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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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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제3공장] 천안갑 문진석 “충남 정치 1번지, 일 잘한 현역의원으로 승부” 천안을 이재관, “세종시 준비단장 출신의 행정전문가 실력 보일 것” 원주갑 원창묵, “3선 원주시장의 압도적 성과로 승부” ▷ 문진석 / 천안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 이재관 / 천안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 원창묵 / 원주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어준 : 자, 앞에는 안개 클럽을 모셨는데 여론조사가 하도 없어가지고. 여기는 3% 클럽입니다. (웃음) 조사했더니 다 3% 안에 있어요. 자, 천안갑 문진석 후보.

◉문진석 : 네. 문진석입니다.

▶김어준 : 천안을에 이재관 후보.

◍이재관 : 네, 안녕하세요.

▶김어준 : 원주 갑에 원창묵 후보.

▷원창묵 : 네, 안녕하십니까. 원창묵입니다.

▶김어준 : 네. 요새 여론조사가 막 쏟아지는데 어머, 3%네? (웃음) 3~4% 안에 있는 이 3~4%는 크게 이길 수도 있고 역전될 수도 있는 곳이거든요. 대부분 여론조사 할 때 3% 안쪽에 있는. 우선 천안갑. 여기는 이겨야 되는 곳인데.

◉문진석 : 네, 맞습니다. 채수근 상병 수사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 신범철과 싸우고 있는 문진석입니다.

▶김어준 : 신범철.

◉문진석 : 신범철과 싸우고 있는 문진석입니다.

▶김어준 : 네. 국방차관을 지냈죠.

◉문진석 : 네, 맞습니다.

▶김어준 : 채 상병 사건 주요 피의자 6명 중에 한 분인데. 이분은 출국금지 됐다고 언론에 보도됐던 분 아닙니까. 그렇죠?

◉문진석 : 네, 맞습니다. 출국 금지된 걸로 보도됐고 또 이 선거들에서 지면,

▶김어준 : 마이크 좀 돌려주세요, 본인 앞으로.

◉문진석 : 이 선거에서 지면 대한민국의 정의가 사라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반드시 이겨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김어준 : 여론조사가 최근에 하나 나왔거든요, 그런데. 여론조사 수치 좀 띄워봐 주세요. 이렇게 나왔고 또 최근에 나온 것도 있어요. 없습니까, 지금 준비된 게? 49.34, 47.72. 47.92. 이 조사가 하나 나왔죠.

◉문진석 : 네. 0.8% 차이가 하나 나왔고요.

▶김어준 : 바짝 붙었어요.

◉문진석 : 네. 불었습니다.

▶김어준 : 어떡해. (웃음) 여기는 지면 안 되는 상징적인 곳인데, 이제.

◉문진석 : 네.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뭐 한 표, 한 표 줍는다. 이런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3표 더 보태주십시오. 하고 다니면서.

▶김어준 : 유권자들이 채 상병 사건의 주요 피의자인 줄 알면서도 선택하면 어쩔 수 없는데 모르는 분들이 많잖아요.

◉문진석 : 그렇죠. 정치 고관여층 아닌 일반 유권자들은 아마 모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김어준 : 그렇죠.

◉문진석 : 그래서 최대한 많이 알려서 심판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어준 : 채 상병 사건이 지금 윤석열 대통령까지 연루된 거 아니냐 할 만큼 심각한 사안이고, 호주 대사도 연결 돼 있는 사건인데. 이분은 이제 이름이 알려지지 않다 보니까. 이분이 근데 어떻게 공천을 받았나 모르겠어요.

◉문진석 : 그러니까 우리 당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윤석열 정부 국힘이기 때문에 공천 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저는 보고 있고요.

▶김어준 : 사고가 났는데 상을 준 거 아닙니까?

◉문진석 : 네. 그러니까 책임자들 박정훈 대령 같은 경우에는 기소를 했잖아요.

▶김어준 : 재판 받고 있는데.

◉문진석 : 네. 재판 받고 있는데 이 음모를 꾸민 사람들은 상을 받은 거죠. 공천을 받고 대사로 임명되고.

▶김어준 : 꾸몄는지 확인이 안 됐으니까 꾸몄다고 의심받는 사람들로 고쳐주세요. (웃음)

◉문진석 : 그런 거죠. 언론에 보도된 대로.

▶김어준 : 언론에 보도된 바로는 그렇게 의심받는 분들이 어? 어디서 자숙하고 있는 줄 알았더니 공천을 받았어요.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론조사상으로는 초박빙세입니다.

◉문진석 : 원래 저희 지역구가 어느 한쪽에 완벽하게 이게 원사이드 하게 지지하는 지역구가 아닙니다, 저희 지역구는. 옛날부터 많이 이겨도 뭐 2%, 3% 이기고 이런 지역구였어요. 저희가 네 번 이기고, 최근에 네 번 이기고 두 번, 한 번 진 선거거든요. 근데 그때도 뭐 50% 이상 득표해서 이긴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김어준 : 항상, 항상 어려운 곳이었다. 근데 이제 특별 관심 지역구가 됐습니다. 그래서 3% 클럽에 지금 들어와 계시고요.

◉문진석 : 네. (웃음)

▶김어준 : 자, 그리고 천안을은 후보님.

◍이재관 : 네.

▶김어준 : 여기는 이겨야 되는 데인데. (웃음)

◍이재관 : 아이, 꼭 이겨야죠.

▶김어준 : 여기는 항상 이기는 곳인데.

◍이재관 : 역대 선거에서 보면 여기는 저희 지역에 유리했던 지역은 맞습니다. 근데 이번 선거구 개편을 하는 과정에서,

▶김어준 : 아, 그래요?

◍이재관 : 저희들한테 유리했던 지역이 좀 빠져나갔거든요.

▶김어준 : 아, 어디로 빠져나갔어요?

◍이재관 : 그게 뭐 옆 선거구로.

▶김어준 : 갑으로요? (웃음)

◉문진석 : 병으로 빠졌습니다.

◍이재관 : 병으로 빠졌습니다.

▶김어준 : 병으로 빠졌어요? 아, 그렇구나.

◍이재관 : 그게 한 뭐 7만 명 정도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뭐 구도상으로 사실 만만치는 않습니다.

▶김어준 : 아하, 영입인재이신데. 영입인재에서 왜 그쪽으로 발탁돼서 갔냐고 그랬더니 답변이,

◍이재관 : 지난번에 총수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리를 해주셨어요.

▶김어준 : 한 줄로 정리,

◍이재관 : 행정의 달인이다.

▶김어준 : 행정의 달인이다. (웃음) 행정의 달인으로 선택돼서 가셨는데. 여론조사 최근에 나온 거 보니까 큰 차이가 아닙니다. 그렇죠?

◍이재관 : 네. 3.7%.

▶김어준 : 저기서 예전에는, 그러니까 선거구 조정되기 전에는 한 10% 가까이 이기던 곳이거든요.

◍이재관 : 네.

▶김어준 : 근데 이번에는 확 줄었네요?

◍이재관 : 그렇지만 지금 현재 다녀보면 앞으로의 그 윤석열 정권에 대한 어떤 그 심판이라든지 하는 여론들은 피부로 느끼거든요. 저 뭐 저는 두 자릿수 이상 자신합니다.

▶김어준 : 아, 두 자릿수 이상?

◍이재관 : 네.

▶김어준 : 선거 안 해보셨잖아요, 과거에. (웃음) 그거는 선거 여러 번 해본 분들이 피부미터를 통해서 자신하시는 건데. 자, 근데 만나보니 나를 반기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고 한데 이 선거를 내가 질 수 있겠는가?

◍이재관 : 뭐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 인사라든지 또 뭐 상가 방문을 하면서 만나 보면 저희들에 대한 어떤 지지라든지 응원, 그 부분은 피부로 절감하는 부분입니다.

▶김어준 : 옆에, 옆 동네 현역이신,

◉문진석 : 네.

▶김어준 : 후보님이 보시기에 어때요? 지금 맞는 분석입니까?

◉문진석 : 저는 을 지역구 이재관 후보는 반드시 이길 거라고 저는 그렇게 봅니다. 별 문제가 없다. 다만 저희 지역구가 가장 큰 문제다. (웃음) 그래서,

▶김어준 : (웃음) 나에게 관심을 달라.

◉문진석 : 아니, 뭐 사실은 객관적인 지표들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김어준 : 객관적인 지표들. 여론조사 하면 실제로,

◉문진석 : 여기는 몇만 표 차이로 이길 수 있는 지역이고 저희 지역은 몇천 표,

▶김어준 : 차이로 승부가,

◉문진석 : 많이 이겨야 2,000표, 3,000표 이길 수 있는 지역이다. 지금 그렇게 보고 있거든요.

▶김어준 : 아슬아슬한 지역이에요. 사실은,

◉문진석 : 그래도 이기면 되는 거니까요.

▶김어준 : 그렇죠. 한 표라도 이기면 되는 거죠. 근데 갑, 을 같이 안 부르려고 했는데 워낙 전통적으로 을이 강세여서. 근데 이번에는 여론조사가 근데 마침 3%대로 붙었길래 저희가 같이 모셨는데. 다음부터는 같이 모시지 말아요? (웃음)

◉문진석 : 같이 해야 열심히 해야 시너지가 나기 때문에.

▶김어준 : 하지만 꼭 골라야 한다면 나를 골라다오. (웃음) 아니, 실제로 관심지역구가 됐습니다. 후보가 이 후보라면 널리 알려야 되겠다. 그 이런 후보가 왔다는 걸 그 지역주민들이 알고 선택하는 건 어쩔 수 없죠. 누구도 막을 수 없는데.

◉문진석 : 그렇죠.

▶김어준 : 모른다는 거죠, 잘. 널리 알려야 되겠다 싶어서.

◉문진석 : 고맙습니다.

▶김어준 : 앞으로도 계속 모실 것이고. 원주갑 원창묵 후보님.

▷원창묵 : 네.

▶김어준 : 여기는 돌려받아야 할 곳 아닙니까?

▷원창묵 : 그렇습니다.

▶김어준 : 돌려받아야 할 곳이에요. 그렇죠?

▷원창묵 : 네.

▶김어준 : 왜 돌려받아야 할 곳인지 설명해 주시죠.

▷원창묵 : 사실상 지난번에 보궐선거에 박정하 후보한테 졌는데 그 당시는 좀 혼란스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광재 당시 국회의원께서 사퇴하고.

▶김어준 : 차출됐죠.

▷원창묵 : 이제 도지사 출마하고 그런 과정에서.

▶김어준 : 지방선거 차출돼서 나가셨고.

▷원창묵 : 네. 그러면서 지역주민이 혼란스러운 일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민심을 들어보면 공정이나 상식, 협치도 다 잃어버리고 주권마저 포기한 정권을 확실하게 견제하고 심판해야 되겠다. 이런 여론들이 굉장히 많이 비등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이번 선거는 내가 독립군이다. 그래서 이 방송을 보는 분들께서도 독립군의 심정으로 임한다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리턴매치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어준 : 원주시장하셨고.

▷원창묵 : 네.

▶김어준 : 지난번에는 졌는데, 최근에 여론조사가 하나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좀 띄워주세요. 네. 이긴 거로 나왔어요.

▷원창묵 : (웃음)

▶김어준 : 가져오셔야 돼요.

▷원창묵 : 네. 그렇습니다.

▶김어준 : (웃음)

▷원창묵 : 3%는 뭐 이긴 거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방송을 청취하고 시청하시는 분들께서는 정말 원주갑에 아는 지인들 있으면 전국에서 전화로 원창묵 지지를 부탁하는 전화 한 통씩 걸어주시면 정말, 정말 고맙겠습니다.

▶김어준 : 보궐에서 한 번 박정하 후보하고 붙었는데 그때는 15% 차이로 졌습니다.

▷원창묵 : 네. 그렇습니다.

▶김어준 : 대선 직후였기 때문에. 대선 직후 바람에 웬만한 곳에서는 다 졌죠. 웬만한 곳에서는 이겼던 곳에서도 다 졌는데, 그때는 15% 차이였는데 그걸 생각하고 이제 여론조사를 기다린 분들은 15% 졌었는데, 이번에는 3% 이기네. 이렇게 생각하실 텐데, 만족스럽지는 않죠?

▷원창묵 : 그렇습니다.

▶김어준 : 배가 안 부르죠?

▷원창묵 : (웃음) 그럼요. 3%는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는 그러한 퍼센트라고 보고.

▶김어준 : 왜냐하면 이 지역은 또 국민의힘 지지세 더 강한 곳입니다.

▷원창묵 : 네. 그렇습니다.

▶김어준 : 여론조사하면. 인물 경쟁력으로 이기는 거예요. 당연히 이기는 곳에서 이기는 곳이 아니라 인물 경쟁력으로 이기는 것이다. 그러니까 인물경쟁력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원창묵 : 네네. (웃음) 그렇게 봐주시니까 고맙습니다.

▶김어준 : 수치가 입증하고 있습니다. 천안갑을하고 원주갑은.

◉문진석 : 천안갑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어준 : (웃음)

◉문진석 : 저희 당 지지율이 약간 밀려요.

▶김어준 : 약간 밀리죠.

◉문진석 : 늘 밀려요.

▶김어준 : 살짝 밀리고 살짝 이겨요, 근데.

◉문진석 : 네. 맞습니다.

▶김어준 : 여기는 많이 밀리고. 원주갑은 한 10% 가까이 차이 납니다, 당 지지율 조사하면. 근데 이제 오~ 원주시장이었던 원창묵 후보 나왔구나. 이번에는 주목하고 있고, 어디죠. 첫 조사죠? 저게?

▷원창묵 : 네?

▶김어준 : 첫 조사죠, 얼마 전에 나온 게.

▷원창묵 : 저게 지난해, 작년에 한 게 있는데 금년도에서는 첫 조사죠.

▶김어준 : 그렇죠. 작년은 의미가 없죠. 선거 국면에 첫 조사인데 첫 조사가 잘 나왔습니다. 실제 피부로 느끼시기에 그래요?

▷원창묵 : 네.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김어준 : 다들 그렇게 느낀다고 그러는데. (웃음) 꼭 필요한 거 있으십니까? 여기 원주갑은 리턴매치고 원래 민주당 의석이었다가 보궐에서 뺏겼다가 다시 되갚아야 하는 곳입니다. 다시 가져와야 되는 곳인데, 꼭 필요한 거 있습니까, 지금?

▷원창묵 : 저는 뭐 예전에는 보궐선거 때는 후원금도 많이 들어왔는데. (웃음)

▶김어준 : (웃음)

▷원창묵 : 야당이라서 그런지, 아주 확실한 야당이라서 그런지 후원금이 잘 안 들어오고 그러는데 후원을 해 주시면.

▶김어준 : 원래 험지에 지지율 당세가 기우는 곳에 험지에 나간 야당 후보한테 통장이 잘 안 차더라고요. (웃음) 그거 들어주십시오.

▷원창묵 : 어디를 봐야 잘 보이죠.

▶김어준 : 시장까지 하셨는데 지금 아쉬워서 어쩔 수가 없어요. 자, 농협.

▷원창묵 : 잘 보이시나요?

▶김어준 : 이게 총알이 없으면 선거운동을 못 하죠.

▷원창묵 : 네. (웃음)

▶김어준 : 원창묵 후보의 계좌가 지금 비었답니다. 가장 필요한 건 저거라고 하고요. 지금 텅텅 비었습니까? 조금 찼습니까?

▷원창묵 : 조금은 있습니다.

▶김어준 : (웃음) 반은 찼나요?

▷원창묵 : 그렇습니다.

▶김어준 : 반 정도 차셨구나.

▷원창묵 : 반에서 좀 모자랍니다.

▶김어준 : 반도 안 됐어요?

▷원창묵 : 네.

▶김어준 : 시장까지 지내셨는데.

▷원창묵 : 그러게 말입니다.

▶김어준 : 지지율 조사 아직 못 봤구나, 지역주민들이. 자, 이길 수 있는 지지율 나왔습니다. 자, 천안갑을 필요한 게 뭡니까?

◉문진석 : 네. 문진석TV 구독 좋아요 좀 눌러주시고요.

▶김어준 : 얼마나 됐습니까? 지금 구독자가.

◉문진석 : 지금 6,500명? 기본 6,500명 됐습니다.

▶김어준 : 기본 만 명은 가야죠.

◉문진석 : 그러니까요. 만 명 될 때까지 구독 좋아요 눌러주십시오.

▶김어준 : 기본을 만 명으로 깔고 시작해야 됩니다.

◉문진석 : 네네.

▶김어준 : 자, 우리 이재관 후보님은요.

◍이재관 : 필요한 거 꼭 하나는 좀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상대 후보가 검사출신 천안지청장 출신입니다.

▶김어준 : 여기도 검사출신이구나.

◍이재관 : 네. 2003년 3월에 노무현 대통령께서 검사와의 대화 잘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그때 유명한 일화 있지 않습니까?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

▶김어준 : 그렇죠.

◍이재관 : 라고 말하게 된 그 시발점이 바로 이 검사였거든요. 당시 검사였거든요.

▶김어준 : 아, 그렇군요. 오호.

◍이재관 :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한 번 꼭 말씀드리고 싶고요. 마찬가지로 사실 요새 경제가 좀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듭니다.

▶김어준 : 짧게 얘기해 주세요.

◍이재관 : 네. 그래서.

▶김어준 : (웃음)

◍이재관 : 지금 말씀드리고요.

▶김어준 : 계좌번호.

◍이재관 : 아유, 이게 아니고요. 이거.

▶김어준 : 아, 그거예요?

◍이재관 : 요새 대파가 이슈입니다.

▶김어준 : 계좌번호가 작아서 잘 안 보이는데. 자, 천안갑은 계좌번호 얘기 안 합니까?

◉문진석 : 염치없지만 카메라 어디 있습니까?

▶김어준 : (웃음) 자, 가만히 계시면 저희가 잡아드릴게요. 카메라 약간 왼쪽으로 약간 빼주세요. 첫 번째 숫자가 안 보여요. 오케이. 자, 이 후보를 내가 꼭 후원해가지고 상대 후보를 꼭 이기는 걸 보고 싶다는 분들은 후원 부탁드립니다. 그 지역에 사시는 분들도 좋고, 그 지역에 사시는 분이 아니어도 돼요, 후원은. 자,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만약에 여론조사 또 발표됐는데 큰 차이로 이기면 이제 안 모시겠고요. 계속 3% 클럽에서 돌고 있으면 또 모시겠습니다.

▷원창묵 : 아이고 감사합니다.

▶김어준 : 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진석 : 감사합니다.

◍이재관 : 감사합니다.

▷원창묵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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