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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6일 (화) 신장식 MBC 뉴스하이킥 진행자, 조상호 변호사와의 인터뷰: ‘공흥지구 특혜 의혹’ 尹대통령 장모 ‘무혐의’ 왜? 유동규 또 오락가락 진술..당시 재판부 반응은?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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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제1공장] ‘공흥지구 특혜 의혹’ 尹대통령 장모 ‘무혐의’ 왜? 유동규 또 오락가락 진술..당시 재판부 반응은? ▷신장식/ 변호사, MBC 뉴스하이킥 진행자 ▷조상호/ 변호사

 

▶김어준 : 자, 지난 한 주간 화재의 사건, 재판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라디오 전체 1위 뉴스하이킥 진행자, 전체 1위. (웃음)

▷신장식 : (웃음)

▶김어준 : 어깨가 굉장히 뻣뻣해진 신장식 변호사 모셨습니다.

▷신장식 : 네, 아직은 어깨가 말랑말랑 부드러운 전체 1위 진행자 신장식입니다.

▶김어준 : 저녁 1위 아니고요, 전체. 오래가지 못할 거예요. (웃음) 그리고 조상호 변호사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상호 : 네, 안녕하세요.

▶김어준 : 자, 오늘 두 개의 사건 짚어보려고 하는데, 그 장모,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의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이거 한 1년 반 정도 지났는데.

◉조상호 : 아, 네. (웃음)

▶김어준 : 드디어 결론이 나왔는데 장모가 빠졌어요.

▷신장식 : 장모도 빠졌고 김건희 씨도 빠졌고, 애꿎은 오빠만.

▶김어준 : 오빠, 오빠만.

▷신장식 : 오빠만 사문서 위조로 또.

▶김어준 : 네, 싼 거로 티켓이 끊어졌는데.

▷신장식 : 싼 거로 티켓 끊어주셨는데. 우리가 이제 몇 가지 기억을 해야 될 게, 기억이 가물가물 하실 거예요.

▶김어준 : 잠깐만요.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조상호 변호사가 왜 나왔냐, 유동규 본부장이 또 지난주 재판에서 스펙터클한 장면을 또 연출했습니다.

◉조상호 : 네, 지금 폭탄을 던졌죠.

▶김어준 : 네. 그래서 그 얘기하러 두 가지 짚어보려고 나왔는데, 자, 양평 공흥지구 짚어주십시오. 기억을 되살려 주십시오.

▷신장식 : 인상적으로 남은 게 저한테는 몇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 농지법 위반. 이거는 그 공소시효가 지나서 기소 대상이 아니에요. 근데 농지법 위반 때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하게 돼 있잖아요, 최은순 씨가. 농기구, 호미 하나, 삽 하나, 경운기 하나.

▶김어준 : (웃음)

▷신장식 : 그다음에 농업노동력, 자가, 내가 직접 짓는다.

▶김어준 : 호미로 내가 밭을 일구겠다, 해가지고.

▷신장식 : 농지법 위반을 했죠. 사실 명확한 위반입니다.

◉조상호 : 네, 자영농이라고.

▷신장식 : 네네, 자영이 아니니까. 근데 그거는 이제 공소시효가 지나가 버렸어요. 지나가 버려가지고 그래서 이 농지법 위반은 그렇게 지나갔다. 그다음에 사업 기간 연장, 사업 기간 연장이 제때 신청을 해서, 제때 신청을 하지 않은 채로 그냥 가면 이거 그냥 회수되거든요, 사업권이.

▶김어준 : 그러니까, 그러니까 박탈되는 거죠, 사업자 자격이.

◉조상호 : 네.

▷신장식 : 네, 근데 공무원들이 알아서 연장을 해주더라, 한 1년이 지났는데.

▶김어준 : 알아서, 알아서.

▷신장식 : 알아서 인정을 해주더라.

▶김어준 : 그것도 나중에, 지난 줄도 몰랐다가, (웃음)

◉조상호 : 네, 거의 준공 시점에 준공을 해야 되니까 이제 바꿔,

▷신장식 : 준공을 해야 되니까 그때 어? 이야, 이거 사업 기간이 벌써 지났는데 벌써 준공이 돼 버렸어. (웃음)

▶김어준 : 그러니까. (웃음) 아무도 저 사람을 건들지 않은 거죠.

▷신장식 : 네. 근데 그게 이제 뭐 처음이라 공무원이 몰랐다 그러는데, 말이 됩니까?

◉조상호 : 네, 말도 안 됩니다.

▶김어준 : 말도 안 돼. 공무원이 그거 하라고 있는 건데.

▷신장식 : 그거 하라고 있는 건데.

▶김어준 : 저는,

▷신장식 : 그다음에,

▶김어준 : 또 있습니까?

▷신장식 : 개발부담금.

▶김어준 : 개발부담금.

▷신장식 : 개발부담금 몇억, 얼마지? 70억인가? 뭐 이 정도 나왔다가.

▶김어준 : 네.

◉조상호 : 네.

▷신장식 : 네, 빵.

◉조상호 : 17억이 처음에 부과됐다가.

▶김어준 : 17억이에요.

▷신장식 : 17억 부과됐다, 죄송합니다. 17억 부과됐다가 한 두 번 딱 거치고 나니까 빵.

▶김어준 : 네.

◉조상호 : 네.

▷신장식 : 이렇게 됐다가 나중에 하도 뭐라 하니까,

▶김어준 : 하도 나중에,

▷신장식 : 한 1억? 뭐 이 정도 수준에서 개발부담금을. 이거 이 건이 있는데,

◉조상호 : 그것도 이제 민주당 군수가 와서요, 그때 바뀐 겁니다.

▷신장식 : (웃음)

▶김어준 : 근데 저는 이제 이 출발부터, 출발부터 진짜 희한한 케이스다, 희귀한 케이스다 했던 것이,

▷신장식 : 아, 그럼요, 그럼요.

▶김어준 : 이게 원래 이제 LH가 공공 개발하려고 했거든요.

◉조상호 : 네.

▶김어준 : 그런데 양평군이 반대를 합니다, 그래서 민간으로 넘어가는 건데. 근데 이제 양평군이 반대한 이유가 토지 소유주들이 반대했다, 이런 거예요. 그러니까 뭐 이게 이제 땅을 수용 당하면 경제적 손실을 입으니까 뭐 그럴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지역 주민들이 공공 개발 반대하는 경우 있긴 있죠.

◉조상호 : 많죠. 많습니다.

▶김어준 :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까 그 부지가 윤석열 후보 처가가 99.8%를 소유하고 있었던 거예요.

▷신장식 : 그 ESI&D하고 최은순 씨 개인 명의 합치면 그 정도 됩니다.

▶김어준 : 네, 그렇죠.

▷신장식 : ESI&D는 저는 계속 얘기하지만 은순I&D 아니냐, 라고 추정을 합니다.

▶김어준 : (웃음)

◉조상호 : 아, 그게 맞는 거 같습니다.

▷신장식 : 뇌피셜입니다. (웃음)

◉조상호 : 그런 거 같습니다.

▶김어준 : 최은순 씨 개인이 소유한 땅 + 최은순 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가 소유한 땅.

◉조상호 : 네.

▷신장식 : 뭐 최은순 씨가 대표일 뿐만 아니라 사내 이사 전체가 그,

▶김어준 : 가족이죠.

▷신장식 : 가족입니다.

▶김어준 : 일가족이죠.

▷신장식 : 김건희 씨 포함해서. 근데 이제 공흥지구 그 LH 개발하려고 했던 지역이랑 그 개발, 추후에,

◉조상호 : 실제 개발된,

▷신장식 : 민간 개발된, 실제 개발된 지역이 완전히 겹치지는 않습니다.

▶김어준 : 그렇죠.

▷신장식 : 조금 이제 지구가 일부가 다르긴 한데요.

▶김어준 : 근데 개발 부지가 나중에 알고 보니까 소유주가 이렇다, 라는 거예요.

▷신장식 : 네.

◉조상호 : 네.

▶김어준 : 그렇다는 얘기는 무슨 말이냐면, 원래 공공 개발하려고 했는데 주민이 반대 해가지고, 소유주들이 반대해서,

▷신장식 : 주민들의 민원.

▶김어준 : 네, 반대해가지고 민간 개발로 넘어갔어. 근데 알고 봤더니 그 반대자가 최은순 씨 혼자야, 알고 보니까. 혼자인데 그 땅의 개발을 따간 사람이,

▷신장식 : ESI&D죠.

▶김어준 : ESI&D인데 그 사람이 최은순 씨가 대표로 있는 가족 회사예요. 그러니까 자기가 반대해서 자기가 따간 거예요.

▷신장식 : 네. 그래서,

▶김어준 : 여기서부터 기괴하기 짝이 없죠.

▷신장식 : 네. 그러다 보니까 이게 어떤 일들이 벌어지냐면 오른쪽 주머니에서 왼쪽 주머니로 돈을 옮기는 일이 벌어지는데, 토지 개발보상금 받잖아요, 그 지주가. ESI&D가 개발을 하고. 근데 개발비라고 나간 게 다시 자기 주머니로 다 들어오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냐, 개발비가 추산은 되니까 개발부담금은 낮아지죠.

▶김어준 : 그렇죠.

▷신장식 : 그러니까 이중에, 이제 오른쪽 주머니에서 왼쪽 주머니로 옮기면서 돈 내는 거는 싸악 줄어버리는 이 신묘한 수를 또 냅니다.

▶김어준 : 네, 이 개발 지구 전체가 한 사람의 사실상 소유주인 적이 있느냐 저희가,

◉조상호 : 음, 보통 그러면 민원으로 취급하지는 않습니다.

▶김어준 : 민원으로 취급하지도 않고. 그 이제 실제 개발된 경우가 있느냐, 저희가 양평군에,

▷신장식 : 양평군에서는 없었어요.

▶김어준 : 네, 최근 10년 사이에 개발된 사례를 찾아봤었거든요, 당시 문제가 됐을 때. 없습니다.

◉조상호 : 이제 이걸, 그걸 개인 민원으로 취급하지 주민 민원으로 취급하지는 않거든요.

▷신장식 : 개인이니까.

◉조상호 : 네.

▶김어준 : 적어도 10인, 10여인 이상이 토지 소유여서 개발한 경우가 대부분이지, 한 사람이 주인이고 한 사람이, 그것도 본인 회사가 직접 개발을 해, 없어요.

▷신장식 : 자, 경찰이 송치한 거와 송치 이유와 불송치 이유를 봐야 되는데, 송치 이유 그 김건희 씨 오빠를 송치한 이유는 회사 ESI&D의 대표였고, 그다음에 개발부담금을 줄이기 위해서 사문서를 위조했다, 라는 거예요. 사실 비용 많이 안 썼는데도 비용 많이 썼다, 이렇게 해가지고.

◉조상호 : 네, 그렇죠. 이른바 가라 영수증을 내서.

▶김어준 : 그렇죠.

▷신장식 : 네네. 그렇게 해서 이제 넘어갔는데, 최은순 씨 같은 경우는 대표의, 이게 개발이 본격화되기 전에 대표이사를 그 오빠한테 넘겼다, 라고 하는 거고. 김건희 씨는 그냥 사내이사일 뿐 관여하지 않았다, 라는 건데. 이 두 가지 부분을 봐야 됩니다. 우선 최은순 씨 건과 관련, 최은순 씨와 관련해서는 실제로 땅 주인부터 시작을 해가지고 쭉, 쭉, 쭉 여러모로 이제 가족 회사 대표이사였고 사실상, 부동산과 관련해서 다른 거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최은순 씨와 관련된 부동산들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쭉 보면 오빠가 하는 일이 아니에요. 엄마가 하는 일입니다. (웃음) 첫 번째 그게 있고.

▶김어준 : (웃음) 돈을 빌려온 것도 엄마였죠.

▷신장식 : 엄마고요. 그다음에 뭐 회사 그 말하자면 가짜 회사, 페이퍼컴퍼니 명의로 해가지고 신한저축은행에서도 또 돈을 빌리거든요.

▶김어준 : 그렇죠.

▷신장식 : 이것도 다른 데에서 나왔던 건이잖아요.

▶김어준 : 그때,

▷신장식 : 그래서 최은순 씨 관여 없이 이게 이루어질 리가 없다, 라는 게 있고요.

▶김어준 : 대통령 부인 이름도 그때 등장하죠, 돈 빌릴 때.

▷신장식 : 네, 그래서 이제 지금 이제 김건희 씨 얘기를 하려고 하는 건데, 김건희 씨는 이제 판결문에 이름이 나오는데 이게 돈의 성격에는 다툼이 있었고, 이게 투자금이냐 대여금이냐.

▶김어준 : 그렇죠.

▷신장식 : 소위 민간 개발이 시작되기 이전에 이미 8억 원을 김건희 씨가 유치를 해옵니다.

◉조상호 : 네.

▷신장식 : 유치를 해오는데,

▶김어준 : 그러니까 사업 자금을 김건희 씨가 초기 자금을 가져왔어요.

◉조상호 : 가져왔습니다.

▷신장식 : 네. 근데 이제 윤석열 당시 후보 측에서는 대여금이었을 뿐이다. 그 대여금이든 투자금이든 공흥지구에 들어가는 돈을 김건희 씨가 나서서 유치해왔다, 라고 하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어요.

▶김어준 : 그렇죠.

◉조상호 : 네, 맞습니다.

▷신장식 : 근데 마치 대여금이라서 죄가 없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요. 말도 안 되는 변명이거든요. 근데 그거를 다 경찰에서는 받아들여줘.

◉조상호 : 근데 그게 사실은 그 투자자하고 나중에 투자 분쟁이 생깁니다.

▶김어준 : 그렇죠.

◉조상호 : 대여, 그 자금의 성격이 대여금이냐, 투자금이냐를 놓고 실제로 분쟁도 생겨요.

▶김어준 : 이건 다른 재판인데, 그걸 통해서 이 자금의 성격이 드러나고 누가 돈을 빌려왔는지도 드러나게 되는 거죠.

▷신장식 : 그러니까 누가 투자, 누가 돈을 그게 빌려왔든 투자금으로 유치를 해왔든 돈의 성격은 사실 중요한 게 아니에요. 김건희 씨가 관여돼 있었다, 라는 게 중요한 거죠.

◉조상호 : 그러니까,

▶김어준 : 엄마와 딸이 돈을 빌리고, 빌리고 해서 이 사업을 출발시킨 거예요. 그리고 엄마 이름으로 회사를 했고 딸은 거기에 이사였고 오빠 이름도 들어가 있고,

◉조상호 : 맞습니다.

▶김어준 : 그 회사가 단독으로 이걸 따내는 겁니다. 그러니까 전체 흐름을 보면 가족이 돈을 많이 내가지고 땅을 사고 그리고,

◉조상호 : 부족한 돈은 뭐 김건희 씨가 어디서 빌려오거나,

▶김어준 : 빌려오고.

◉조상호 : 투자를 받아오기도 하고 뭐 이렇습니다.

▶김어준 : 네, 그걸 원래 LH가 공공 개발을 하려고 했던 부지였는데 사실상 가족이 소유한 개인 땅이잖아요.

◉조상호 : 네, 그리고 이 인허가 전반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이뤄지거든요. 근데 그때가,

▶김어준 : 하필이면 윤석열,

◉조상호 : 윤석열 그 당시,

▷신장식 : 여주지청장.

◉조상호 : 당시 그 검사였고요. 근데 직위가 어떻게 되냐면 대검 중수1과장 그다음에 중앙지검 특수1부장, 그다음에 여주지청장을 해서 이 양평을 관할하는 곳이 여주지청,

▶김어준 : 여주입니다.

◉조상호 : 네, 여주지청장입니다. 그래서 윤석열 당시 검사가 이른바 소위 가장 잘 나가는 검사일 때입니다.

▶김어준 : 자, 그 시절에 벌어진 일인데,

▷신장식 : 근데 이제 그게,

▶김어준 : 잠깐만, 이것만 정리하고요, 머릿속에 넣어드리기 위해서. 공공 개발하려고 했는데 주민이 반대했어요. 주민이 반대했는데 알고 봤더니 그 주민은 사실상 한 사람이었어요. 그리고 그 땅을 개발한 것이 그 사람이 대표로 있는 회사였어요. 그러니까 자기가 반대해서 자기가 따온 거죠, 혼자서.

◉조상호 : 네.

▶김어준 : 최은순 씨가 대표였으니까. 그리고 그 주최가 되는 회사는 가족 회사였다.

◉조상호 : 그리고 좀 이번에 웃긴 게 그 뭐 김선교 씨도 예전에 뭐 한번 잠깐 나와가지고 그때 당시에 양평군수였고 지금은 국민의힘 국회의원입니다. 그분도,

▷신장식 : 김선교.

▶김어준 : 그렇죠.

◉조상호 : 네, 그분도 뭐 저기 내가 그때 윤석열 당시 검사한테 굉장히 잘해줬고, 그 윤석열 검사가 좀 미안해했다, 뭐 이런 말들도 했고요. 이번에 좀 독특한 게 경찰이 송치할 때 공무원이 허위공문서작성죄를 인정했거든요. 그 이른바 날짜를 소급하는 과정에서 개발 기간이 끝났는데 뒤로 다시 소급해 주는 과정에서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했다는 거예요. 근데 이거를 그냥 공무원이 알아서 했다는 건데,

▶김어준 : 왜요.

◉조상호 : 이걸 이해할 수가 없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거는 공무원이 이 허위공문서작성죄로 걸리면 공무원 직이 날아가요. 왜냐하면 벌금형이 없습니다.

▶김어준 : 아니, 공무원이 왜 아무 이유 없이 혼자서 알아서 그렇게 해요. (웃음)

▷신장식 : 아니, 근데 이거는,

◉조상호 : 그러니까 이게 만약에 그러면 그 사업자하고 관련이 돼 있다, 예를 들면 김건희 일가하고 관련이 돼 있다고 하면 공범으로 원래 처벌을 해야 되거든요, 같이 공모공동정범으로.

▶김어준 : 혼자 했다는 거예요?

◉조상호 : 네. 혼자 했다는 겁니다.

▷신장식 : 네, 근데 이제 김선교 의원이 그 작년 3월 30일날인가? 양평군수 예비 후보 행사에 가가지고 스스로 자백을 막 합니다.

▶김어준 : 네.

▷신장식 : 윤 대통령이 사업권 허가 잘 내줘서 미안해한다, 나한테.

▶김어준 : (웃음)

▷신장식 : 김선교 의원이 그렇게 얘기를 해요. 나하고 단 둘이 있을 때 야, 김 의원, 나하고 60년생이니까 야, 김 의원 당신만 보면 미안해. 왜? 알잖아요, 허가 이렇게 잘 내주고, 이런 얘기를,

▶김어준 : 왜 허가를 그냥 줄 걸 줬는데 왜 미안해요.

▷신장식 : 아, 그러니까.

▶김어준 : 안 될 일을 해줘서 미안하다는 거예요?

▷신장식 : 아, 그 얘기를 김선교 의원이 본인이 이제 그 윤석열 후보랑, 윤석열, 윤 대통령이랑 내가 굉장히 친하다,

▶김어준 : 그때 시장이었으니까. 워낙,

▷신장식 : 네, 아, 군수였으니까.

▶김어준 : 아, 군수였으니까, 참.

▷신장식 : 굉장히 친하다, 라고 하는 것을 표를 내려고 양평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가서,

▶김어준 : 왜 미안하답니까?

▷신장식 : 허가도 잘 내주고. 그다음에 뒤에 뭐 민주당에서 뭐 흔들어대고 있으니까 미안해한다, 허가도 잘 내주고.

▶김어준 : 허가도 잘 내주고. (웃음) 허가 나올 거를, 원래 나올 거를 그냥 줬는데 뭘 고마워하고 미안해해요.

▷신장식 : 그다음에 뭐 장모님 때문에 김선교가 고생한다는 걸 너무나 잘 안다, 이렇게 윤 대통령이 나한테 얘기했다, 라고 예비후보 개소식에 가서 이런 얘기를 해요.

▶김어준 : 그 취임식 때, 취임식 때 초청한 경찰이 누구입니까?

▷신장식 : 경찰. 경찰, 수사하던.

◉조상호 : 당시 양평에,

▷신장식 : 그 공흥지구 관련해서 수사하던 경찰,

◉조상호 : 양평 경찰서, 네.

▷신장식 : 양평 경찰서 경찰.

▶김어준 : (웃음) 아니, 장모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을 대통령 취임식에 불렀다는 거 아니에요.

◉조상호 : 네, 맞습니다.

▶김어준 : 이야, 이거 대단하다, 정말. (웃음) 그 눈치를 안 봐.

▷신장식 : 그러니까, 그 눈치를 안 봐요. (웃음) 거리낌이 없어요.

▶김어준 : 어, 우리 엄마 사건 지금 조사하고 있는데 이 사람도 불러야지, 라고 대통령 부인이 초대한 걸까요?

◉조상호 : 네, 부인이 초대한 걸로 돼 있습니다.

▶김어준 : 대통령이 초대하지는 않았을 거 같고,

◉조상호 : 부인이 초대한 사람 중에.

▶김어준 : 그 너무, 너무 눈치를 안 보는 거 아닙니까? 우리 엄마 사건, 자기 사건이기도 하죠.

▷신장식 : 네.

▶김어준 :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있는데 아, 그 사람 불러야 돼,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게. (웃음)

▷신장식 : 거침이 없어요, 눈치도 안 보고.

▶김어준 : 이야,

▷신장식 : 그리고 경찰은 시간 쭉 끌다가 끝. 나는 이것만 본다, 이것만 본다. 다른 소리는 안 들린다, 안 들린다. (웃음)

▶김어준 : 경찰이 장모를 기소하지 못 할 거는 이제 정해진 수순이었죠, 사실은.

◉조상호 : 네.

▶김어준 : 정해진 수순이었는데,

▷신장식 : 그냥 넘어가기 뭐하니까 오빠한테 싼 티켓 하나 끊어드렸다.

▶김어준 : 그리고 언론이 이 사건을 그냥 넘어가면 안 되잖아요. 저는 경찰을 아무리 다그쳐봐야 경찰은 장모를 기소 못 했을 거라고 봐요.

◉조상호 : 네.

▶김어준 : (웃음) 그러니까 이거는 김남국 사건에서 보듯이 언론이 때려잡아야 그다음에 비로소 움직일 수 있는 건데, 이거 너무 조용해요.

▷신장식 : 네.

▶김어준 : 진짜, 진짜 희귀한 케이스, 대한민국에서 다시없을 개발 케이스인데. 자, 그렇고 이거는 저희가 또 계속 짚어가겠습니다, 끝까지. 유동규 전 본부장이 재판장에서 뭐라고 했는데 이렇게 기사가,

◉조상호 : 아, 네, 저기 원래 없었던 진술 중에 새로 튀어나온, 2013년 그러니까 2022년 10월 이후에 새로 튀어나온 진술 중에 하나가,

▶김어준 : 마음을 바꿔서.

◉조상호 : 네, 마음을 바꿔서, 이제 검찰이 진심을 느꼈잖아요? 그러니까, (웃음)

▶김어준 : 진심을. (웃음) 유동규 본부장이 검찰을 상대하다 보니 검찰의 진심을 느껴가지고,

◉조상호 : 네, 그거 본인 표현입니다.

▶김어준 : 감동, 감화했다는 거예요.

◉조상호 : 네.

▶김어준 : 그래서 어, 이렇게 진심이 넘치는 검찰에게는 모든 걸 다 사실대로 말해야 되겠다, 이게 이제 본인의 변심의 이유라고 생각을,

◉조상호 : 동기입니다, 네.

▶김어준 : 동기.

◉조상호 : 네, 근데 그게 22년 10월에 그렇게 바뀌었는데 그러면서 새로 이제 나온 혐의가, 그러니까 2013년 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설, 추석, 설 각 1,000만 원씩 정진상 실장에게 줬다는 거예요. 근데 그중에 2013년 2월에 남욱으로부터 그동안은 전혀 얘기가 없고 녹취록상에도 계상된 금액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던 2,000만 원이라는 돈이 나옵니다. 그중에 2,000만 원을 받아서 1,000은 정진상 실장에게, 설 전에. 2013년 설 전에 정진상 실장에게 주고 나머지 1,000만 원을 김용 전 부원장에게 줬다는 거예요. 근데 이번에 진술을 하면서 저희가 이제 추궁에 들어가니까 정진상 실장에게 1,000만 원 준 거는 확실하다, 근데 유동규한테 나머지 1,000을 줬는지,

▷신장식 : 김용, 김용.

◉조상호 : 아, 김용한테 나머지 1,000을 줬는지가 잘 정확하지 않다는 거예요. 거기서,

▷신장식 : 내가 썼을지도 모른다.

◉조상호 : 네. 내가 썼을지도 모른다.

▶김어준 : 내가 썼을지도 모른다?

◉조상호 : 네.

▷신장식 : 네, 그렇게 얘기했어요.

▶김어준 : 법정에서?

◉조상호 : 네, 그러면서 심지어 어떤 표현을 쓰냐면,

▶김어준 : 그게 뇌물인데.

◉조상호 : 네.

▶김어준 : 뇌물을 내가 썼을지도 모른다고 말을 해버렸어요?

◉조상호 : 네, 한 80%는 준 거 같고 한 20%는 내가 쓴 거 같다, 확률적으로. (웃음)

▶김어준 : (웃음)

◉조상호 : (웃음) 확률적으로.

▷신장식 : (웃음) 강수량 예측이야. 비 올 확률 80%. 뇌물 줬을 확률 80%.

▶김어준 : (웃음) 아니, 왜 아무도 모르는 건데. 실제로는 자기주장밖에 없으니까. 받았다는 사람은 우리는, 자기들은 받은 적이 없다고 하고, 유일하게 줬다고 하는 사람이잖아요.

◉조상호 : 네.

▶김어준 : 근데 그냥 계속 끝까지 줬다고 우기면 되는데,

◉조상호 : 아니, 이제 여러 가지로 추궁이 들어가니까 이제 거기서 흔들려 버린 거죠.

▶김어준 : 아, 앞뒤가 안 맞아가지고.

◉조상호 : 그러니까 갑자기 재판장이 변호인의 심문을 중단시키고 이 건은 공소 사실과 직접 관련된 거기 때문에 내가 몇 가지 더 추가해서 물어보겠다고 하면서 그때부터 이제, 그게 왜냐하면 재판장이 굉장히 놀랐거든요.

▶김어준 : (웃음) 그러니까 말이에요.

▷신장식 : (웃음) 내가 썼을지도 모른다.

▶김어준 : 그 돈을 줬다고, 뇌물 받았다고 지금 구속까지 됐던 사람들인데, 김용, 정진상 이런 분들이. 근데,

◉조상호 : 네, 그래서 재판장 표현이 뭐냐면 그 이 건으로 1,000만 원 준 이 건 포함돼서 지금 김용 전 부원장이 기소돼서 재판받고 있는 거 아냐.

▶김어준 : 그렇지, 그렇지. (웃음)

◉조상호 : 왜냐하면 본인이 재판장이에요, 심지어.

▶김어준 : 그러니까. (웃음)

◉조상호 : 그러니까 아냐, 이렇게 물어봐요.

▶김어준 : 근데 그거 돈을 당신이 썼다고 그러면은 애꿎은 사람을 지금 감옥에 쳐넣은 거 아니에요.

◉조상호 : 네네. 그래서 굉장히 놀랬습니다. 그래가지고 거기서 그렇게 재판장이 추궁을 하니까 더 당황을 해서 막 옛날에 철거업자로부터 돈, 저기 술값을 대납 받고 뭐 하는 얘기까지 막 튀어나와요.

▶김어준 : 아. 다른 얘기,

◉조상호 : 그러니까 갑자기 재판장이 물어봅니다, 그거. 아니, 남욱한테 돈 받기 전에는 아무한테도 받지 않았고 남욱한테 돈을 받은 게 업자로부터 받은 첫 번째 돈이라면서요?

▶김어준 : 다시 물어봅니다.

◉조상호 : 네, 다시 이렇게 물어보게,

▶김어준 : 왜냐하면 이 재판장이 김용 부 위원장 재판도 하고 있어서 내용을 잘 알아요.

◉조상호 : 네, 맞습니다. 근데 갑자기 아예, 그렇습니다, 이랬는데. 아니, 근데 아까 철거업자한테 술값을 대신 내라고 했지 않냐, 이게 말이 되냐.

▶김어준 : (웃음) 그러니까 재판장은 전후 사정을 다 기억하고 있는데, 주장을 주장한 본인이 기억을 못 하는 거예요, 지금 헷갈려가지고 보니까.

▷신장식 : 네.

◉조상호 : 네.

▶김어준 : 그래서 얘기하다가 꼬이니까, 내가 썼나? 이렇게 된 거예요? (웃음)

◉조상호 : (웃음) 네, 맞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그러다가 나중에는 이제 용천 얘기까지 나오고 지금은 이제 거의 어떻게 보면 이제 약간 극단적 선택으로 이제 좀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 그 유한기 씨로부터 1억을 빌렸다는 얘기까지 이제 나오기 시작했어요.

▶김어준 : 이렇게 되면 신빙성이 굉장히 떨어지게 되는데, 이거는 검찰이 재판장도 놀랐겠지만 검찰은 더 놀랐겠네요.

◉조상호 : 어우, 검찰도 놀랬죠. 검찰 같은 경우는 딱 그 심문 끝나고 딱 쉬는 시간이 되니까 모여가지고 대책 회의를 하고,

▶김어준 : 당연하죠.

◉조상호 : 그다음이 더 웃깁니다.

▶김어준 : 그다음이 뭡니까.

◉조상호 : 그다음이 이제 검사가, 그러니까 이제 이번 재판정에 처음, 보통 검사가 6~7명이 나오는데 이번에 처음 나오신 분이에요. 근데 그분이 갑자기 절차 진행에 관해서 의견이 있다, 그래갖고 발언을 좀 하겠다고 그랬더니 재판장이 기회를 줬어요, 당연히 검사가 한다고 하니까. 그랬는데 재판 절차에 관해서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사실관계를 막 설명하고 있는 거예요.

▶김어준 : 아, 그 시간을 이용해서.

◉조상호 : 네.

▶김어준 : 기자들이 와 있거든요.

◉조상호 : 아니요, 기자들이 문제가 아니라 증인을 세워놓고.

▷신장식 : 유동규.

▶김어준 : 아, 세워놓고?

◉조상호 : 네.

▷신장식 : 유동규 80%, 20% 얘기하지 마, 이제 그런 사실관계를 알려주는 거죠.

▶김어준 : 아니, 근데 그것도 그렇지만 기자들 향해서 하는 메시지기도 한데,

◉조상호 : 근데,

▶김어준 : 어쨌든 유동규 씨가 이제 컨트롤 범위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이런 거 아니에요.

◉조상호 : 네, 맞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그걸 설명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희는 당연히 이 일을 했고, 재판장이 거기서,

▶김어준 : 그 돈이 어떻게 된 거냐면, 유동규 씨 잘 기억해봐, 이런 거예요? (웃음)

◉조상호 : 그러니까 재판장이 갑자기 사실, 이제 검사의 얘기를 중단시키고 아니, 절차 진행에 대해서 의견을 낸다고 해서 기회를 줬는데 지금 증인이 앞에 있는데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있는 건 사실상 지침을 주는 거 아니냐.

▶김어준 : 그러니까, 그렇지, 지침 주는 거지.

▷신장식 : 그렇죠.

◉조상호 : 그래갖고 이런 형태 얘기는 앞으로 두 번 다시 허용하지 않겠다, 주의해 달라. 해갖고 경고를 했어요.

▶김어준 : 판사 입장에서는 괘씸하죠.

◉조상호 : 네.

▶김어준 : 거짓말한 거 아니야. (웃음) 자기 눈앞에 있는데,

▷신장식 : 다른 재판하고 있는데, 심지어.

▶김어준 : 그러니까. 아, 이런 일이 있었구나.

◉조상호 : 저는 이런 광경은 처음 봤습니다. 검사가 증인을 세워두고 증인에게,

▶김어준 : 설명해주는 거죠.

◉조상호 : 네. 사실관계를 설명해 주고 있는 겁니다.

▷신장식 : 답답했지. 속으로는 점심 때 만나서 얘기해 주고 싶었을 거야. 근데 차마 그럴 수가 없으니까.

◉조상호 : 그래서 저희가 오죽했으면 그 얘기도 했습니다, 그래가지고 아니, 지금 검사가 변호인의 반대 심문 검사가 제지하는 경우는, 중지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왜냐하면 반대신문이기 때문에 탄핵 심문이기 때문에. 근데 그렇게 중간, 중간 그런 식으로 해서 저희가 오죽했으면, 아니, 재판장님한테 얘기했어요, 이게 지금 말이 되냐. 지금 검사가 유동규의 변호인입니까. 우리가 지금 피고 심문하고 있는 거냐.

▶김어준 : 그러니까, 아니, 너무 웃긴 게. 이게 왜 웃긴지 설명 드릴게요, 잠깐.

▷신장식 : 유동규 피고인,

▶김어준 : 유동규 씨가 증인이에요, 증인.

◉조상호 : 증인이에요, 네.

▶김어준 : 저 사람이 죄를 지었다고 증인인데 검찰이 유동규 씨한테 물어봐야 돼요. 어떻게 했어요, 그때? 이렇게 물어봐야 될 대상이지, 유동규 씨한테 아니, 이렇게 한 거잖아요, 저렇게 한 거잖아요. (웃음) 코치를 할 대상이 아닌데.

◉조상호 : 맞습니다, 네.

▶김어준 : 그런 코치가 일어났다는 거예요.

◉조상호 : 네.

▶김어준 : 그것도 반대신문을 하고 있는데,

◉조상호 : 네, 그러니까,

▶김어준 : 이게 판사가 보기에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 거예요.

▷신장식 : 얼마나 다급했으면 그랬겠어요, 검찰 입장에서.

▶김어준 : 그러니까, 엄청나게 다급했겠죠.

◉조상호 : 아, 이거는 사실은 어떻게 보면 검사실에서 맞춰갖고 나와야 될 얘기인데, (웃음)

▶김어준 : (웃음)

▷신장식 : 이전에,

◉조상호 : (웃음) 이렇게 다 정리해서 나와야 될 얘기인데, 정리한 것들이 지금 법정에서 다 깨지고 있으니까.

▷신장식 : 그다음에 저는 이 재판 직전에 했던 것 중에 정진상의 이제 뇌물 줬다고 하는데 유동규 씨가, 그거 있잖아요. 그 대가가 있어야 되는데 그 대가가 뭐냐, 뇌물이 대가성이 있어야 인정이,

▶김어준 : 그러니까 (웃음) 형님이, 아니, 동생이라는,

▷신장식 : 아, 동생이라고 불러줬다. (웃음)

▶김어준 : 동생이라고 칭호를 얻었다.

◉조상호 : 네.

▶김어준 : 이 재판이 이제 코미디처럼 진행되고 있어요.

▷신장식 : 동생이라고 불러준,

▶김어준 : 공무원이 뇌물을 줬는데 그럼 대가성이 있어야 될 거 아니냐, 대가가 뭐냐 그랬더니 동생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신장식 : 네, 그래서 우리 조 변호사님이 저보다 동생으로 아는데 저는 돈 안 받고 형이라고 부를 수 있는, (웃음)

▶김어준 : (웃음)

◉조상호 : 뭐 친형, 친형, 친제 뭐. (웃음)

▶김어준 : 자, 들어가실 때가 된 거 같습니다. 대화 내용을 보니까. (웃음) 신장식 변호사, 조상호 변호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장식 : 네, 감사합니다.

◉조상호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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