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2024년 3월 27일 (수) 문진석 천안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재관 천안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원창묵 원주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인터뷰: 천안갑 문진석 “충남 정치 1번지, 일 잘한 현역의원으로 승부” 천안을 이재관, “세종시 준비단장 출신의 행정전문가 실력 보일 것” 원주갑 원창묵, “3선 원주시장의 압도적 성과로 승부”
[다음 글]
2024년 3월 28일 (목) [덩곱매치] ‘민주당 출신 제 3지대 출마’ 남양주갑&부평을 유권자들의 선택은? ‘험지를 인물로 뛰어넘다’ 충북증평진천음성 &거제 가상대결 ‘민주당 공천 취소’ 세종갑의 표심은 어디로?

2024년 3월 27일 (수) 박경미 서울 강남병 더불어민주당 후보, 우서영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더불어민주당 후보, 제윤경 경남 사천남해하동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인터뷰: 강남병 박경미 “보수정당의 전유물 강남? 전문성으로 승부” 밀양의령함안창녕 우서영 “이재명 대표도 지지하는 경남의 딸” 사천남해하동 제윤경 “지방인구 감소 해결할 소통 전문가”

인터뷰 전문
Views: 166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제4공장] 강남병 박경미 “보수정당의 전유물 강남? 전문성으로 승부” 밀양의령함안창녕 우서영 “이재명 대표도 지지하는 경남의 딸” 사천남해하동 제윤경 “지방인구 감소 해결할 소통 전문가” ▷박경미 / 서울 강남병 더불어민주당 후보 ▷우서영 /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더불어민주당 후보 ▷제윤경 / 경남 사천남해하동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어준 : 자, 오늘은 클럽들 쭈욱 모시고 있는데, 예 여성 험지 클럽 세 분 모셨습니다. 이렇게 부르나 저렇게 부르나 험지에는 항상 끼는 서울 강남병에 박경미 후보 나오셨고요.

▷박경미 : 네 안녕하세요.

▶김어준 : 안녕하십니까. 그리고 경남 사천남해하동 제윤경 후보 나오셨습니다.

◉제윤경 : 네. 반갑습니다.

▶김어준 : 자, 두 분은 비례로 같이 계셨었죠. 20대에서. 그리고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우서영 후보 나오셨습니다.

◍우서영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우서영입니다.

▶김어준 : 우서영 후보가 최연소 아닙니까?

◍우서영 : 네. 맞습니다.

▶김어준 : 그렇죠.

◉제윤경 : 우리 딸보다 1살 많아 (웃음)

▶김어준 : (웃음) 최연소 후보입니다. 최연소 후보고, 아주 어려운 곳에 가셨습니다. 그죠?

◍우서영 : 네. 맞습니다. 지금 만 28세로 전국 최연소 후보고요. 민주당의 이제 험지라고 불리는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에 당당히 출마했습니다.

▶김어준 : 여기는 여론조사도 안 나와요. 민주당에서 당선된 적이 없어서 여론조사 안 나오거든요. 강남병 여론조사 안 나오거든요.

▷박경미 : 맞습니다.

▶김어준 : 자, 여기 사천도 마찬가지죠

◉제윤경 : 한번 하긴 했는데요. 약간 표본이 좀 저희는 우려스럽습니다.

▶김어준 : 자, 일단 우려스러운 표본이라도 한번 봅시다. 이 정도입니다.

◉제윤경 : 네. 다음 주에는 뒤집을 수 있습니다. (웃음)

▶김어준 : 더블스코어로 차이 나는 곳이고 세 분 모두 기본적으로는 두 자리 숫자가 항상 차이 나는 곳입니다. 두 자리 숫자가 앞에 1이냐 2냐 차이가 있을 뿐이에요. 십몇 퍼센트로 차이 나느냐, 이십몇 퍼센트로 차이 나느냐. 박경미 후보도, 제윤경 후보도, 20대에 비례를 하셨는데 그때 활약을 열심히 잘하셨는데, 지금 어려운 곳으로 갔습니다. 두 분 모두. 꼭 본인의 뜻이라고 볼 수는 없죠?

◉제윤경 : 아니요. 저는 사실 출마 자체가 본인의 뜻이 아니었다가.

▶김어준 : 끌려 나왔구나. 끌려. (웃음)

◉제윤경 : 근데 아니, 그런 건 아니고요. 지역위원장이 본인의 뜻이었고요. 제가 지역위원장을 3년 6개월을 우리 지역에서 했고

▶김어준 : 그런데 왜 그리로 가셨어요? 이렇게 어려운 지역에 (웃음)

◉제윤경 : 처음에, 처음에는 단순한 생각이었습니다. 그냥 고향이니까 가자. 그 외에는, 그 외에는 아무 생각도 없었고요.

▶김어준 : 고향이니까, 가자. 내 고향에서 내가 한번 일궈보자. 어렵다고들 하는데

◉제윤경 : 아니, 그렇게 큰 뜻도 안 품었고, 그냥 그냥 간 건데. 가서 하다 보니까 좀 오래 하게 됐고 열심히 하게 됐고요.

▶김어준 : 아, 처음에는 그래, 그래 지역구도 한번 경험해 보자. 하다 보니까 오기가 생기고

◉제윤경 : 아니, 일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일 따라 일하다 보니까

▷박경미 : 제가 사실 지난 가을에 당원 교육하러 사천남해하동을 갔었어요. 그래도 20대 국회도 같이 일하고 했기 때문에 그런데 그 당원들 규모도 꽤 되고. 그리고 당원들이 굉장히 진지하게 강의를 듣더라고요. 제가 어디 가서 강의한 것 중에 가장 그 뭐라고 하나 상호작용이 아주 원활하게 일어났던 그런 강의였거든요.

▶김어준 : 거기는 소수거든요. 소수.

◉제윤경 : 그래서 근데 생각보다 잘 모르셔서 그렇지 남해가 우리 경남 지역의 유일한 재선 군수를 배출했고요. 그리고 하동도 사실은 귀촌 인구가 많아서 사실 민주당 지지율이 콘크리트로 35%는 나옵니다.

▶김어준 : 35%는 나와요?

◉제윤경 : 그래서 사천은 젊은 인구가 많고 해볼 만한 지역이고요.

▶김어준 : 아, 그래요. 관심이 없어서 사람들이, 항상 안 되니까 안 되는 줄 아는 것이지.

◉제윤경 : 그렇죠. 강기갑 의원님이 한 번 이겼던 적이 있는 동네고 그리고 남해는 늘 이기고 있고요. 우리가 지금

▷박경미 : 가보니까 굉장히 훈훈했었어요.

◉제윤경 :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 당원들 의지는 뭐 기적을 만든다. 거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전국에서 그런 분위기가 지금 들썩들썩하는데 우리라고 안 되는 법이 있냐?

◉제윤경 : 게다가, 3파전이기 때문에 그래요. 네 저희가 공천이 국힘당 공천이 재미있습니다. 국정원 2차장 1월달에 사면 복권 받으셨는데 사면 복권 전에 공천 신청을 한 약속 사면의 주인공 서천호 후보가 공천이 됐고요. 이 후보를 공천하기 위해서 8명의 후보를 다 거의 1, 2위 후보를 컷오프 시켰거든요. 그래서 사실상 그 국힘 내부에서도 좀 분열이 있고요.

▶김어준 : 그래서 무소속으로 나왔어요?

◉제윤경 : 무소속으로

▶김어준 : 여기 관심 지역구네. 갑자기. 거기까지 몰랐네.

◉제윤경 : 네. 여론조사 1위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왔기 때문에 상당히

▶김어준 : 여론조사 1위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왔어요?

◉제윤경 : 네. 그래서 파괴력이 있습니다. 게다가

▶김어준 : 지난 총선은 어땠어요?

◉제윤경 : 지난 총선은 우리당 후보님께서 한 36% 정도 하셨고요. 그래서 큰 차이가 난 건 아니고요.

▶김어준 : 한 15% 정도만 극복하면 되는 거네요.

◉제윤경 : 네. 그래서 그분이 한 20%만, 특히, 열심히 파이팅 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15% 이상만 하면은, 급 관심 지역입니다. 경남사천남해하동 제윤경 후보님. 약간 이 뭐랄까요? 슬렁슬렁하시는 분인데 그런데 슬렁슬렁하는데 일을 잘하거든요.

◉제윤경 : 아, 저 일 열심히 합니다.

▶김어준 : 표밭을 다져놨구나. 자, 박경미 후보님은 서초을에서도 한 번 뛰어서, 서초을에서 민주당 역사상 최고 득표율. 거기 이제 이번에 원내대표 홍익표 의원 가셨는데 코치 좀 해 주세요.

▷박경미 : 아니요. 지인 연결을 많이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제가 구축했던 인적 네트워크는 다 물려드렸습니다.

▶김어준 : 자, 45%. 45% 득표하셨죠? 그때.

◉제윤경 : 아깝다.

▶김어준 : 민주당 후보가 강남으로 해서 최고 득표한 거예요.

▷박경미 : 서초을에서

▶김어준 : 서초을에서. 그런데 이제 강남병 더 어려운 곳으로

▷박경미 : 네. 2주 전 여론조사 나왔을 때 총수께서 서울 전역이 강남병이냐, 이렇게 말씀하실 정도로 이제 강남병이 보수의 철옹성 어떤 대명사가 되고

▶김어준 : 갤럽이 한 20% 서울에서 차이가 난다고 하길래, 다 서울 전체가 강남병이야? 말이 안 되지.

▷박경미 : 아, 그렇게 말씀하셨잖아요. 그래서 강남 3구, 7개 지역구 중에서 가장 국민의힘 지지세가 높은 데인데요. 제가 이제

▶김어준 : 타워팰리스가 거기 있던가요?

▷박경미 : 맞아요. 맞습니다. 험지 사지라는 말을 이제 안 쓰려고 해요. 왜냐하면 그 용어, 언어적인 표현 자체가, 어떤 우리의 인식을 또 규정하기 때문에

▶김어준 : 투표 의지를 또 떨어뜨릴 수 있으니까.

▷박경미 : 그래서 저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강남병은 어 민주당 지지자 비율이 좀 낮지만, 그 지지자들의 열정과 어떤 간절함은 타지역을 능가한다. 이런 곳이다라고 규정을

▶김어준 : 꼭 우리도 민주당 당선자를 갖고 싶다,

▷박경미 : 네. 그게 아주 간절한 그런 곳입니다.

◉제윤경 : 기 좀 펴고 살고 싶다 뭐 이런 얘기죠.

▷박경미 : 구청장도 만들어봤는데, 내 손으로 우리 국회의원 한번 꼭 만들어 보고 싶다. 3~40년 민주당 했는데 이번에는 꼭 만들자. 이런 의기가

▶김어준 : 3~40년 국민의힘이 했는데

▷박경미 : 아니요. 그러니까 그 지지자는 본인은 3~40년 동안 계속 민주당을 지속적으로 했는데 항상 저쪽이니 나도 한번 만들어 보자. 이런 의기가 충천해 있습니다.

▶김어준 : 자 그리고 우서영 후보 어려운 지역 갔습니다.

◍우서영 : 네. 맞습니다.

▶김어준 : 왜 하필 이 지역입니까?

◍우서영 : 일단, 제가 이제 밀양의령함안창녕은 제 고향이고요.

▶김어준 : 딱 고향이구나.

◍우서영 : 제가 태어나고 자라고 또 앞으로 살아갈 지역입니다. 그런데 지금 한결같이 또 보수의 텃밭인데 발전은 고사하고 점점 지역은 낙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지역에서 좀 미래를 말하는 정책을 말하고 제시해서 좀 다시 살아나는 밀의함창으로 만들어 보자.

▶김어준 : 여론조사가 한 번도 없었죠. 여기서.

◍우서영 : 네. 없었습니다. 아마

▶김어준 : 앞으로도 없을 거예요.

◍우서영 : 하면 그래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어서 해볼 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어준 : 도와주시는 분들은 있습니까?

◍우서영 : 네. 지금 많이 계십니다.

▶김어준 : 어떤 분들이 도와주세요?

◍우서영 : 일단은 저희 당원분들하고 고문님들 등등 지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요.

▶김어준 : 캠프는 제대로 꾸려졌어요?

◍우서영 : 인프라가 좀 부족하기는 하지만 많이 부족할 텐데 그래도 진짜 진심으로 뛰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윤경 : 그래도 펀드가 조기 마감되고 3억 모으셨더라고요.

▶김어준 : 어 진짜요?

◍우서영 : 네. 저희 펀드가 우서영 펀드라고 지금 펀드를

▶김어준 : 전국에서 우서영, 힘내라고. 이야, 그건 정말 다행이다.

◍우서영 :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김어준 : 우서영 TV는요?

◍우서영 : 우서영 TV도 있습니다. 구독해서 지금 한 3천 명 정도

▶김어준 : 그건 너무 적다. 1만 명 갑시다. 일단 오늘, 오늘부로. 우서영 TV 본인이 직접 만들어서 올리겠네요?

◍우서영 : 네. 지금 제작해 주셔서 그 동영상을 촬영해서 또 제작해가지고 본부에서 올리고 있습니다.

▶김어준 : 뭐가 젤 힘들어요? 뭐가 제일 필요합니까?

◍우서영 : 음, 사실 뭐 힘든 부분이 많기는 한데 힘든 부분보다도 험지인 만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계세요. 진심으로 고 제가 출마하게 된 계기도 작년에 이제 도의원 후보로 출마를 하고 난 뒤부터 진짜 하루도 안 쉬고 지역에서 활동을 했던 것 같습니다. 민주당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 출마한 계기도 있고 우리 지역의 우서영이 희망이다. 그리고 민주당의 미래다라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몸으로 막 피곤하고 이런 것도 사실 잘 못 느끼고요. 그리고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김어준 : 28세에 그거 느끼면 안 되죠.

◍우서영 : 맞습니다. 다녀보면 알라가 무슨 정치 한다고 그런 말씀도 많이 하세요.

▶김어준 : 알라가 (웃음)

◍우서영 : 근데 지금은 이제 딱 상가 들어가면, 진작부터 알아보고 우서영 후보 아니세요, 하면서 손을 흔들고 일어나시는 분들도 계세요.

▶김어준 : 김민석 후보 29살에 국회의원 됐어요.

◍우서영 : 그래서 바람이

▶김어준 : 그리고 바로 서울시장 나갔어요. 떨어졌지만

◉제윤경 : 수도권하고 밀양하고는 유권자의 연령층이 다르니까.

◍우서영 : 네. 맞습니다.

◉제윤경 : 국회의원 딸이가? 이렇게 얘기하니까,

▶김어준 : 아버지 어디로 갔나? (웃음)

◍우서영 : 딸이가? 운동원인가부터 시작해서, 그런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제윤경 : 짝지가?

◍우서영 : 짝지라는 이야기는 아직까지는

◉제윤경 : 저는 많이 들어요. 짝지가? 이렇게

▶김어준 : 아버지, 아버지 어디 가셨노? 아니면 운동원이가? 이런 얘기 듣는다는 거죠.

◍우서영 : 맞습니다. 그래서 바람은 많이 변하고 있는 걸 느끼기 때문에 힘을 하루하루 진짜 많이 얻고 있습니다.

▶김어준 : 그래요? 그래서 꼭 필요한 게 관심입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우서영 : 꼭 필요한 거는 많은 관심과 지지. 그리고 또 한 분 한 분 이렇게 손 잡아주시면

▶김어준 : 밀양에 전국 최연소 나왔다. 인물 하나 나왔으니까, 전화 좀 부탁드린다고

◍우서영 : 네. 지인 찾기도 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생각보다 세상이 좁더라고요.

▶김어준 : 자, 제윤경 후보는, 이거 안 되는 줄 알았는데 이거 된다. 좀만 하면.

◉제윤경 : 네네.

▶김어준 : 갈라졌다 저기

◉제윤경 : 네. 갈라졌고요. 지난번에도 그렇게까지 절망적인 차이는 아니었어요.

▶김어준 : 36%

◉제윤경 : 네네. 그래서 해볼 만하고. 우리가 또 저력이 있는 게 지난번 우리 김경수 도지사님 선거 때는 하동은 이겼습니다. 심지어.

▶김어준 : 아 그래요?

◉제윤경 : 네. 그래서 사천남해하동

▶김어준 : 그 표가 있다는 거예요.

◉제윤경 : 그렇죠. 승리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총선에서 처음으로 그러니까 통합 선거구 되고 나서 처음으로 우리가 한번 바꿔보자. 이렇게 생각을 다 다 갈라진 게 크죠.

▶김어준 : 갈라졌다. 당 지지율은 한 20% 차이 나는데

◉제윤경 : 무소속 응원합니다. 이러고

▶김어준 : 그러니까 이런 지역을 노려야 해요. 관심 지역으로 급 등극했고 박경미 후보는 강남을이든 병이든 어디든 서울은 다 민주당 지지층이 있어요. 분명히 아주 오래된 그것도 지지층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제 이런 지역은 기를 못 펴는 거죠. 그래서 선거 때 잘 안 나와요. 다 나오지를 않아요.

▷박경미 : 지지층을 최대한 결집해야 하는데 지난 대선에서 강남 병은 이재명 대표님이 30% 윤석열이 67%를 받았던 더블 스코어를 넘어선 곳인데요. 지금 만나보면 윤을 선택했던 거를 후회한다고 저한테 명시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부끄럽다. 그리고 또 의사분들도 많고. 뭐 과학기술계도 많고 또 수험생들 킬러문항 논란으로 손해를 봤던, 그런 그룹들이 있어서 잘 결집을 해보려고 하고요. 보통 강남 서초는 현수막을 내일, 오늘 밤에 12시에 개첩하지 않습니까? 그때 보통은 생활 공약을 넣어요. 이렇게 정권 심판론 같은 거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그래도 중도층을 포섭하기 위해서 좀 온건한 그런 현수막을 거는데 저희가 이제 결정을 했습니다. 동별로 2개씩 걸잖아요. 하나는 이제 생활 공약을 넣고, 하나는 투표로 심판하자, 라고 아주 선명하게 강남에서도

▶김어준 : 강남에서도

▷박경미 : 네. 그게 제가

▶김어준 : 이번에는 심판으로 가자.

▷박경미 : 네. 그렇게 했습니다. 제가 지역을 다니면서 여론을 들어보니까는 윤석열 정권의 무도하고 오만한 이 윤석열 정권을 종식시켜야 된다라는 그런 민심을 제가 청취하게 됐고 그래서 급바꾸어서, 저희 현수막도 정권 심판론 겁니다.

▶김어준 : 윤석열 정권은 보수 코어 엘리트층도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좋아하지 않아요. 제가 만나본 사람들은

◉제윤경 : 좀 너무너무 막 나가시잖아요.

▶김어준 : 될 것 같아. 경남사천남해에 될 것도 같아. 박경미 후보는 여기 강남 병에 있는 민주당 지지층만 다 나와도 해볼 만하다. 우서영 후보는 이번에 이기는 게 목표입니까? 다음까지 가는 겁니까?

◍우서영 : 저희 지역구도 사실은 공천 상황이 굉장히 재미있어서

▶김어준 : 여기도 갈라졌어요?

◍우서영 :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를 좀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김어준 : 아, 여기도 갈라졌어요? 갈라졌어요? 어떻게 됐어요? 어떻게 갈라져 있어요?

◍우서영 : 지금 공천이 바뀌었습니다. 심지어. 저희가.

◉제윤경 : 후보가 바뀐 거죠.

▶김어준 : 후보가? 최종적으로?

◍우서영 : 공천되면 당선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공천하고 이제 경선 과정이 굉장히 치열한데 처음에는.

▶김어준 : 무소속이 나왔어요?

◍우서영 : 무소속 안 나왔습니다.

▶김어준 : 그러면 어려워요. (웃음)

◍우서영 : 저희 지금 여론조사할 때 국민의 힘에서 지금 1, 2, 3, 4위 중에서 4위로 본선 경쟁력이 가장 떨어진 후보가 공천을 받았고요. 그리고 현역 저희가 의원이, 조해진 의원이 현역이었는데 김해로 갔고 그다음에

▶김어준 : 이슈가 좀 있군요.

◍우서영 : 네. 그리고 마산에서 지청장 하신 분이 검사 출신인데, 그분은 이제 또 비위 문제 때문에 컷오프당하셨습니다. 그리고

▶김어준 : 근데 무소속으로 안 나갔죠

◍우서영 : 무소속은 안 나갔습니다. 하지만 공천이 바뀌었기 때문에

▶김어준 : 이전 총선에서는 격차가 얼마나 났죠?

◍우서영 : 30% 받았고요. 그래서 저희가 기본적으로 3대 7인 지역이긴 합니다.

▶김어준 : 3대 7. 20퍼센트만 더 받으면 되네? 가봅시다. 저희도 우서영 후보 중간중간에 연락하겠고 제윤경 후보 새로운 관심 지역구로 지금 등록됐기 때문에

◉제윤경 : 서부 경남 지역의 국힘이 문제가 그겁니다. 공천이 다 엉망입니다.

▶김어준 : 누가 해도 되니까요. 거기가.

◉제윤경 : 공천이 당선이기 때문에 이게 보고 주민들을 너무 무시해도 이럴 수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거죠.

▶김어준 : 세분 모두 관심 지역구에 등록됐으니까 오늘 꼭 필요하신 거 얘기 다 했습니까?

◉제윤경 : 아니요. 해야죠. 우리 지역은 어쨌든 관심과 더불어서 금전적인 도움도 많이 필요합니다.

▶김어준 : 계좌번호 빨리 얘기해주세요.

◉제윤경 : 아니, 계좌번호는 못 외우는데요. 제윤경 TV 들어오시면, TV 토론한 것도 보실 수 있으니까 네 적극적으로 응원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박경미 : 저는 험지 재수생

▶김어준 : 재수생

▷박경미 : 청와대에서 공부했으니, 강남병에서 합격하겠습니다. 뉴스공장 듣고 응원해 주시는 덕분에 제가 에너지를 얻어 얻고 있는데요. 끝까지 응원 부탁드립니다. 박경미 TV 구독 좋아요. 그리고 거기 또 페이스북에 들어오시면 여러 가지 정보들이 있으니까는 다각도로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 : 자, 우서영 후보는 우서영 TV 있습니까?

◍우서영 : 네. 이제는 우서영이라고

▶김어준 : 이제는은 떼시고요.

◍우서영 : 유튜브를 개설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구독자 얼마예요?

◍우서영 : 구독자 3천 명 정도

▶김어준 : 만 명 가야겠다.

◍우서영 : 지금 뭐 SNS로 제가 매일 선거 운동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나 x나 등등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많이 관심과 응원해 주시면 제가 그 힘으로 원동력 삼아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어준 : 이제는, 앞으로 떼고요. 그냥 우서영 TV

◍우서영 : 네. 그리고 저희가 선거비용 제한액이 전국 최고입니다. 4억 1,200

▶김어준 : 거기는 왜 이렇게 높아요?

◉제윤경 : 면적이 넓어서

◍우서영 : 면적이 서울시 면적의 3.7배고

◉제윤경 : 그다음이 우리일 거예요. 한 3억 6천

◍우서영 : 53개 읍면동이라서 지금 선거비용 제한액도 최고입니다. 그래서 뭐 이런저런 어려움들이 있지만 저는 흔들림 없이 계속 도전하고 이번에도 또 도전해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김어준 : 자,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윤경, 박경미, 우서영 :고맙습니다.

 

 

 

 

 

 

 

 

이전 글
2024년 3월 27일 (수) 문진석 천안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재관 천안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원창묵 원주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인터뷰: 천안갑 문진석 “충남 정치 1번지, 일 잘한 현역의원으로 승부” 천안을 이재관, “세종시 준비단장 출신의 행정전문가 실력 보일 것” 원주갑 원창묵, “3선 원주시장의 압도적 성과로 승부”
다음 글
2024년 3월 28일 (목) [덩곱매치] ‘민주당 출신 제 3지대 출마’ 남양주갑&부평을 유권자들의 선택은? ‘험지를 인물로 뛰어넘다’ 충북증평진천음성 &거제 가상대결 ‘민주당 공천 취소’ 세종갑의 표심은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