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2024년 3월 27일 (수) 박경미 서울 강남병 더불어민주당 후보, 우서영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더불어민주당 후보, 제윤경 경남 사천남해하동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인터뷰: 강남병 박경미 “보수정당의 전유물 강남? 전문성으로 승부” 밀양의령함안창녕 우서영 “이재명 대표도 지지하는 경남의 딸” 사천남해하동 제윤경 “지방인구 감소 해결할 소통 전문가”
[다음 글]
2024년 3월 28일 (목)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의 인터뷰: 20여번의 선거를 치른 ‘선거통’이 본 4.10 총선 판세

2024년 3월 28일 (목) [덩곱매치] ‘민주당 출신 제 3지대 출마’ 남양주갑&부평을 유권자들의 선택은? ‘험지를 인물로 뛰어넘다’ 충북증평진천음성 &거제 가상대결 ‘민주당 공천 취소’ 세종갑의 표심은 어디로?

인터뷰 전문
Views: 100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덩곱매치] ‘민주당 출신 제 3지대 출마’ 남양주갑&부평을 유권자들의 선택은? ‘험지를 인물로 뛰어넘다’ 충북증평진천음성 &거제 가상대결 ‘민주당 공천 취소’ 세종갑의 표심은 어디로? ▷ 박시영 / 박시영TV 대표 ▷최민희 / 경기 남양주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 전화연결 ▷박선원 / 인천 부평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 전화연결 ▷임호선 / 충북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후보 – 전화연결 ▷변광용 / 경남 거제 더불어민주당 후보 – 전화연결 ▷김종민 / 세종갑 새로운미래 후보 – 전화연결

 

▶김어준 : 자, 이번에는 선거 저희가 선거 국면을 맞이해서 일주일에 한 번이 아니라 주중에 또 여론조사 해서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저희가 미쳤거든요, 지금. 박시영 대표 나오셨습니다.

▷박시영 : 네, 반갑습니다.

▶김어준 : 자, 오늘도 가상대결 다섯 개 발표합니다. (웃음)

▷박시영 : (웃음)

▶김어준 : 미친듯이 지금 돌아가고 있습니다.

▷박시영 : 네. (웃음)

▶김어준 : 너무 조사를 많이 해가지고 저희 스태프들이 기절 상태입니다.

▷박시영 : 근데 언론에서 많이 인용을 안 하고 있어요.

▶김어준 : 거의 인용을 안 해요.

▷박시영 : 근데 여야 정당 모두는 여론조사꽃을 쳐다보고 있다. 정확하니까.

▶김어준 : 그러니까. 여의도에서는 다 참고합니다. 민주당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에서도 다 참고해요. 언론에서만 자기들도 참고해. (웃음) 인용 보도를 안 할 뿐이지.

▷박시영 : 맞아요. 맞아요. (웃음)

▶김어준 : 저희 판세 조사 8억 들여서 했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인용이 안 됐잖아요.

▷박시영 : 그게 거의 적중되고 있죠.

▶김어준 : 지금 거의 그대로 가고 있잖아요. 비싼 게,

▷박시영 : 정확하다. (웃음)

▶김어준 : (웃음) 자, 첫 번째 오늘 발표할 지역은 남양주갑입니다. 저희가 열흘 전에 그 가상번호를 신청하거든요. 그래서 열흘 전쯤에 열흘 후의 정국을 예상하고 신청하는 거라,

▷박시영 : 여기를 왜 했습니까?

▶김어준 : 여기를 왜 했냐. 그때만 하더라도 아직 발표가 안 됐었어요. 조응천 의원이 탈당하기 전에 거의 모든 언론에 거의 매일이다시피 인터뷰를 하셨잖아요. 그리고 엄청나게 강한 메시지를 냈고 언론 노출이 있었단 말이죠. 그게 사실 사전 선거운동과 마찬가지예요, 그게. 그래서 이야, 과연 조응천 후보의 득표력이 얼마나 될까. 최민희 후보가 또 8년을 쉬셨기 때문에.

▷박시영 : 좀 궁금하긴 하죠.

▶김어준 : 걱정지였죠, 걱정지.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정확하다고 저희끼리 주장하는 여론조사꽃의 결과 발표합니다. 두둥. 두둥 했는데 빨리 안 나와. (웃음) 두둥.

▷박시영 : (웃음) 네, 나왔네요.

▶김어준 : 자.

▷박시영 : 최민희 41.9, 국민의힘 유낙준 24.6, 조응천 10.6. 차이가 큽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요. 이 탈당한 분들이 있는 모든 지역의 이제 공통점인데 이분들이 선수나 지명도가 상당히 있는 분들이거든요, 대부분.

▷박시영 : 근데 본인들이 착각하는 게 자기 다 지금까지 득표 얻은 것이 본인의 인물 표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김어준 : 자기, 그동안 이제 다선 의원들이니까 특히나 내가 계속 당선된 것은 역시 자기의 득표력이야.

▷박시영 : 본인이 잘났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김어준 : 그렇죠. 그 착각이 다 깨지는 과정이죠.

▷박시영 : 정당의 기반 위에서 하는 거거든요.

▶김어준 : 게다가 이렇게 탈당한 분들이 가끔 큰 득표를 하기도 하거든요, 드물게.

▷박시영 : 그렇죠. 그건 이제 대선 후보급 정도 돼야 합니다.

▶김어준 : 그리고 그분들의 어떤 그 지명도도 지명도지만 대선 후보 급처럼, 사연이,

▷박시영 : 그렇죠. 명분이 있어야지.

▶김어준 : 명분이 명확할 때. 근데 지금은 정권 심판의 열망이 거대한데 지금 개인적인 사연이나 하소연이나 명분이나 귀에 들어오지를 않아요.

▷박시영 : 뭐 정치 개혁 이런 게 들어오지 않죠.

▶김어준 : 들어오지를 않아요. 그래서 판판이 한 자리 숫자 혹은 10% 초반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박시영 : 맞습니다. 큰 흐름이 휩쓸려 간다. 그렇게 봅니다.

▶김어준 : 조응천 후보도 마찬가지여서 걱정지 탈락되겠습니다.

▷박시영 : 네. 적극 투표층에서 더 벌어지더라고요.

▶김어준 : 적극 투표층은 특히나 민주당 지지층이 오히려 그 응징 투표의 성격을 보여요. 탈당한 분들에 대해서.

▷박시영 : 네. 그래서 이제 투표율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김어준 : 자, 최민희 후보 전화연결 돼 있습니까? 자, 후보님?

◉최민희 : 네, 안녕하세요. 최민희입니다.

▶김어준 : 자, 여론조사꽃의 결과를 기다리셨을 텐데 이렇게 나왔습니다.

◉최민희 : 아, 여기 여전히 격전지입니다. 관심 좀 가져주시죠. 걱정지입니다.

▶김어준 : 격전지. (웃음) 아니, 그러기에는 다른 걱정지들이 많아요, 이제. 후보님, 전화연결도 안 하려고 합니다.

◉최민희 : 아, 네. 그런데 지금 저희 아침 인사 중인데요. 이 바닥 분위기는 조금 더 좋은 거 같습니다.

▶김어준 : (웃음) 조금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자, 걱정지 탈락이어가지고.

◉최민희 :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어준 : 네네. 막판에,

◉최민희 : 네, 파이팅입니다.

▶김어준 : 선거 막판에 전화연결 할지 안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자.

◉최민희 : 네. 파이팅입니다. 뉴스공장 파이팅.

▶김어준 : 네. 고생하십시오.

▷박시영 : 최민희 파이팅.

◉최민희 : 네, 고맙습니다.

▶김어준 : 자, 다음 걱정지입니다. 여기는 지명도가 더 높은 의원 홍영표 의원이 탈당을 하셔가지고 이분은 또 지역기반이 있잖아요. 노조기반이 있고.

▷박시영 : 그렇죠. 그리고 이 지역은 여론조사 결과가 거의 발표가 안 됐었어요.

▶김어준 : 안 됐어요.

▷박시영 : 그래서 많은 분들이 더 궁금해 하고 있었죠.

▶김어준 : 아, 홍영표 의원 정도로 다선 의원에 지역기반, 노조기반도 있고 오랫동안 활동하신 분들 과연 득표력이 얼마나 될까. 여기도 이제 민주당 입장에서는 걱정지죠.

▷박시영 : 그렇죠.

▶김어준 : 걱정지. 게다가 박선원 후보가 신인 아닙니까.

▷박시영 : 신인이죠. 영입인재이긴 하나 신인입니다.

▶김어준 : 완전 신인이죠.

▷박시영 : 그리고 옆에 부평갑도 좀 시끌시끌했거든요.

▶김어준 : 그러니까요.

▷박시영 : 노종면, 이성만. 그랬죠.

▶김어준 : 그런 거에 비해서 여기 여론조사가 거의 없었는데 저희가 또 직접 조사를 했습니다. 자, 결과 발표 두둥. 자, 걱정지 탈락되겠습니다. (웃음)

▷박시영 : (웃음) 이야.

▶김어준 : 홍영표 의원이 득표력이 본인은 당선될 거라고 생각하시니까 나가신 거고요. 당연하죠? 당선될 거라고 생각하시니까 나가신 건데 역시 홍영표 의원 정도의 지명도와 선수에도 불구하고 10%, 15%를 넘기지 못했어요.

▷박시영 : 그렇습니다. 조응천 후보하고 거의 엇비슷합니다.

▶김어준 : 또 마찬가지로 여기도 적극 지지층에서는 더 벌어집니다.

▷박시영 : 네, 그렇습니다.

▶김어준 : 적극 지지층 한번 띄워봐 주십시오. 마찬가지로.

▷박시영 : 특히 중도층에서 압도하고 있습니다, 박선원 후보가.

▶김어준 : 그러니까요. 중도층은 민주당 내부의 복잡한 사정은 모르겠는데 지금은 정권 심판 아니야.

▷박시영 : 그렇죠.

▶김어준 : 그러니까 개개인의 하소연은 귀에 들어오지가 않아요.

▷박시영 : 못 살겠다. 심판하자.

▶김어준 : 그런 분위기라 중도도 확 쏠리고 있고. 그리고 민주당 지지층, 코어 지지층, 적극 지지층은 항상 더 벌어집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탈당하신 분들 지역에서는 더 벌어져요. 크게 착각하신 거죠, 사실은. 시대 흐름이 그게 아닌데 시대정신은 확인돼서. 자, 박선원 후보, 사실은 이런 여론조사 발표되기 전에는 걱정 진짜 많이 하셨는데. 박선원 후보 전화연결 돼 있습니까?

▷박시영 : 네.

▶김어준 : 후보님.

◍박선원 : 네, 안녕하십니까? 박선원입니다.

▶김어준 : 여론조사꽃 제발 좀 조사해달라고 했는데 나왔습니다.

◍박선원 : 네. (웃음)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어준 : 자,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는데 선거운동은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셔야죠.

◍박선원 : 네, 정말 절실하게 겸손하게 성심성의껏 노력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어준 : 자, 이 정도 여론조사. 여론조사가 곧 투표 결과는 아니기 때문에.

◍박선원 : 그럼요.

▶김어준 : 네. 결과를 봐야 하긴 하겠습니다만, 홍영표 후보가 큰 표 차로 지금 차이가 나거든요. 이 시대정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선원 : 역시 이제 민주당 기호 1번, 파란당 우리는 오직 심판이다. 이런 말씀을 너무 많이 하세요. 그만큼 힘들고 어려웠다.

▶김어준 : 유권자들이?

◍박선원 : 네. 그만큼 어렵고 힘들다. 그리고 꼭 덧붙이시는 말씀이 잘 싸울 수 있죠? 이런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거기에 부응하기 위해서 정말 발바닥이 부르트도록 뛰고 있습니다. 부평 시민들을 위해서, 부평을 시민들을 위해서 함께 싸워서 이제는 정권이 더 이상 자기 마음대로 국정은 안 살피고 사익만 추구하고 검찰 독재만 급급한 그런 일은 없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김어준 : 후보님, 후보님 이야기를 길게 안 들어도 될 거 같습니다, 이 지역은. (웃음) 열심히 발로 뛰시고 저희가 다시 연결할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차이가 나서. 자, 고생하십시오.

◍박선원 : 네,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어준 : 네, 감사합니다. 자, 지금 순서대로 가고 있는데. 아하, 저희가 임호선 후보 전화연결 하려고 하는데 지금 연결이 안 돼가지고 충북 증평진천음성 그건 좀 있다가 하기로 하고. 여기도 초미의 관심 지역입니다. 어제.

▷박시영 : 아, 뜨겁죠.

▶김어준 : 아, 여기 굉장히 뜨겁습니다. 전국 관심사예요. 자, 험지를 인물 경쟁력으로 돌파해서 최초의 민주당 국회의원이 당선되느냐, 마느냐. 되느냐, 마느냐. 최근 조사에서 한 번은 34.41로, 아, 34:41로 크게 지고,

▷박시영 : 한국리서치 KBS창원 조사에서 그랬죠.

▶김어준 : 네. 또 최근 또 하나의 조사에서는 48.3:40.9로 또 크게 이깁니다.

▷박시영 : 네. MBC경남하고 KSOI 조사에서.

▶김어준 : 이게 도대체 어느 게 맞는 거야.

▷박시영 : 근데 조사 시점이 KSOI, MBC경남은 23일, 24일날 했고요. 저희는 25, 26일날 방식은 비슷합니다. ARS조사를 했는데 약간 차이는 있습니다.

▶김어준 : 아니, 제 말은 저희가 하지 않은 조사인데 34:41, 48:40 이렇게 서로 상반된 조사 결과가 나왔잖아요.

▷박시영 : 그렇죠.

▶김어준 : 전혀 상반된 조사가 연속으로 나왔거든요. 도대체 이게 뭐가 맞는 건가. 저희가 가장 정확하다고 주장하는 여론조사꽃 결과를 먼저 공개합니다. 두둥.

▷박시영 : 이미 떠 있었습니다. (웃음)

▶김어준 : 아, 그래요? (웃음) 0.7% 차이입니다. 0.7% 차이. 진짜 딱 붙었고.

▷박시영 : 네. 딱 붙었습니다.

▶김어준 : 저희는 이게 맞다고 봅니다. (웃음)

▷박시영 : 네. 또 저희가 맞다고 주장해야죠. (웃음)

▶김어준 : 여론조사꽃의 조사가 맞다고 보는데 이 세부 데이터를 그래서 제가 자세히 봤거든요. 당선 전망이 여기는 없는데 한 7% 정도 뒤져요.

▷박시영 : 네. 요즘에 왜냐하면 서일준 후보가 앞서는 조사들이 대체로 많았거든요.

▶김어준 : 그러니까요. 그리고 여기가 이제 당세가 전통적으로 국민의힘이 오랫동안 앞섰던 곳입니다.

▷박시영 : 그렇죠. 그렇죠.

▶김어준 : 그래서 변광용 후보보다 서일준 후보가 당선될 것이야. 이게 짐작인 거죠.

▷박시영 : 그렇죠.

▶김어준 : 그게 7% 정도 서일준 후보가 높아요. 그런데 더 디테일로 들어가서 그렇다면 적극 투표층을 한번 보자. 적극 투표층.

▷박시영 : 이게 역전이 됩니다.

▶김어준 : 적극 투표층을 보면 여기서 2%가량, 2.5%가량 변광용 후보가 앞섭니다.

▷박시영 : 그렇습니다. 중도층에서도 앞서고요.

▶김어준 : 중도층에서 8%가량 앞서요. 그렇다는 얘기는 아직 한 번도 당선이 안 됐으니까 민주당 국회의원이 여기서 아, 이거 되겠어? 하는 짐작이 있는 것이고. 실제로 들끓는 표심은 사실은 다 나오면 이긴다는 거예요.

▷박시영 : 네. 그러니까 적극 투표층이라는 것은 그만큼 민주당 지지층의 열기가 더 뜨겁다는 얘기죠.

▶김어준 : 다 나오면 이긴다는 거예요. 근데 아직도 민주당 지지층도 이걸 이길 수 있나 믿지를 못하는 거예요, 잘. 이긴 걸 본 적이 없으니까 한 번도. (웃음)

▷박시영 : 네.

▶김어준 : 자, 저희가 분석해보니까 그렇습니다. 변광용 후보 전화연결 돼 있나요? 여보세요?

▣변광용 : 네, 반갑습니다. 변광용입니다.

▶김어준 : 네. 크게 앞서고 또 크게 뒤지고 하는 여론조사가 연속으로 발표됐는데 저희 조사로는 0.6 뒤지는 걸로 나왔습니다. (웃음)

▣변광용 : 네네. (웃음) 아쉽네요.

▶김어준 : 0.7이네요. 0.7 뒤지는 건데 근데 이제 적극 투표층에서는 2.5%가 이기네요. 중도는 더 이겨요.

▣변광용 : 네네.

▶김어준 : 그러니까 이긴다고 믿는 순간 이긴다는 거죠, 여기서 지지층이. 거의 임계점에 와 있는 거 같은데 어떻습니까?

▣변광용 : 네. 뭐 저희들은 뭐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지만 최근에 저기 MBC 조사 결과 발표되면서 우리 뭐 시민들이나 우리 당원 동지들 다 함께 아주 확신에 찬, 승리의 확신에 찬 그런 분위기로 첫 시작을 아주 멋지게 잘 열고 있습니다.

▶김어준 : 믿는 순간 이깁니다.

▣변광용 : 네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어준 : 47.6:45.2니까 적극 지지층은 이미 이기는 걸로 나왔단 말이죠. 근데 좀 전에도 저희가 얘기했는데 당선 전망은 한 7% 뒤져요. 왜냐하면 거기서 한 번도 민주당 국회의원이 당선된 적이 없잖아요.

▣변광용 : (웃음) 네네.

▶김어준 : 지지층 스스로 믿지를 못 하고 있는 거거든요, 지금 불안해가지고. 믿는 순간 이긴다.

▣변광용 : 네네.

▶김어준 : 조금만 더 가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변광용 : 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김어준 : 네. 문재인 전 대통령 그쪽에 오신다는 얘기도 있던데 맞습니까?

▣변광용 : 어제 다녀가셨습니다.

▶김어준 : 아, 제가 뉴스를 놓쳤네요? (웃음)

▣변광용 : 네. 어제 오셔가지고 같이 산행하시고 그리고 어쨌든 거제에서 처음으로 좀 국회의원이 배출됐으면 좋겠다. 대통령이 두 명 나온 그런 기운이 아주 서려있는 곳이 거제다. 그 기운을 듬뿍 우리 변 후보가 좀 받았으면 좋겠다. 이런 덕담도 해주시고 아주 힘을 실어주고 가셨습니다.

▶김어준 : 아, 제가 가신다는 뉴스만 보고 간다는 뉴스는 못 봤네요.

▣변광용 : 네, 어제 다녀가셨습니다.

▷박시영 : 저는 어제 체크했습니다. (웃음)

▶김어준 : 자, 어제 다녀가셨으니까 그 믿음에 좀 더 보탬이 됐겠네요. 믿는 순간 이기는 지역입니다, 여기는.

▣변광용 : 네네.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김어준 : 자, 저희 이 지역은 계속해서 관심 가지고 전화연결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보님.

▣변광용 : 네.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어준 : 자, 그리고 좀 전에 전화연결이 늦어가지고 건너뛰었던 충북 증평진천음성 이곳은 저희가 왜 했냐.

▷박시영 : 여기 중요한 지역입니다.

▶김어준 : 중요한 지역입니다. 충북에서 바로미터가 되는 지역이에요.

▷박시영 : 그렇습니다.

▶김어준 : 그리고 이곳은 여론조사꽃 전국 판세조사 할 때 8억짜리 계속 강조하는. 할 때 14% 정도 당 지지율이 뒤지는 거로 나왔었어요. 한 번 띄워봐 주세요. 이 정도까지는 뒤지지는 않는데 여기가 힘들지만. 근데 이제 당시 국민의힘 경쟁력조사 기간이어서 그럴 것이라고 저희끼리 추정을 했는데, 확인해본 적이 없잖아요. 정말로 뒤집혔나. 왜냐하면 지난 총선에서도 한 2% 격차로 박빙으로 이겼거든요.

▷박시영 : 인물이 뛰어나죠.

▶김어준 : 인물로 이겼는데, 여기는 진짜로 경쟁력조사 기간이어서 저렇게 한 15% 뒤집힌 건지 아니면 진짜로 판이 뒤집힌 건지.

▷박시영 : 동일한 방식으로 ARS조사를 했죠. 지난번.

▶김어준 : 이번에는 여기는 그래서 당시 판세조사와 마찬가지로 가상번호 ARS 똑같은 방식으로 저희가 했습니다. 정말로 뒤집어진 거냐 아니면 그때 튄 것이냐. AS 여론조사입니다. 여론조사꽃은 이전에 한 조사도 맞는지 자체 검증조사도 합니다. 더군다나 지난번 총선에서 2% 차이니까. 여기가 이제 관심이 많았거든요. 이제 선수들은 관심이 많은데 여론조사가 안 나오더라고요. (웃음) 여의도 선수들 여기가 바로미터다 했는데.

▷박시영 : 여기가 충북이 8곳인데요. 이곳이 이기면 대략 5곳, 6곳을 승리할 수 있다. 이렇게 전망하고 있죠.

▶김어준 : 딱 경계선에 서 있는 것이다. 이렇게 얘기해왔거든요. 자, 의미가 그래서 큽니다. 그런데 언론에서 여기를 조사를 거의 안 해가지고 저희가 해봤습니다. 결과 두둥~ 이야. 그때 판세조사는 경쟁력조사여서 튀었다.

▷박시영 : 저도 그렇게 봤습니다. 그 당시에.

▶김어준 : 왜냐하면 너무 차이가 많이 났으니까요. 자, 한 8% 정도 앞서는 것으로. 여기는 끝까지 가봐야 됩니다.

▷박시영 : 적극 투표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김어준 : 적극 투표층 보시죠. 적극 투표층 보시면 조금 더 벌어집니다. 이 지역에서도 역시 정권 심판의 바람이 있는 것이죠.

▷박시영 : 그렇습니다. 중도층에서도 크게 이기고 있고요.

▶김어준 : 중도층도 크게 이깁니다. 자, 아마도 이 지역에서 저희 판세조사 때문에 고생 좀 하셨을 거예요. (웃음) 상대 후보가 봐 여론조사꽃에서 이렇게 나왔잖아. 역으로 인용했을 법한데. 그랬다면 그동안 죄송합니다. 임호선 후보. 자, 전화연결 해보겠습니다. 자, 후보님.

◈임호선 : 네. 안녕하세요. 후보 임호선입니다.

▶김어준 : 지난번 판세조사 때문에 혹시 고생 안 하셨습니까?

◈임호선 : 많이 고생했습니다.

▶김어준 : (웃음)

◈임호선 : 우리 당원들이 너무 실망해가지고 절대 그럴 일이 없는데 어떻게 된 거냐. 전화통에 불이 났습니다.

▶김어준 : 아니, 경쟁력조사 기간이어서 그런 것 같기는 했는데, 저희가 경쟁력 조사기간을 피해서 또 할 수 없으니까 그때 한꺼번에 하는 거라.

◈임호선 : 아니, 여론조사꽃이 어떻게 그렇게 나올 수 있느냐 이런 항의도 받았습니다.

▶김어준 : 그거 가지고 혹시 상대 후보가 막 뿌리고 그렇지는 않았나요?

◈임호선 : 그런 일도 많이 벌어지죠.

▶김어준 : 그런 일도 있었죠. 그럴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희가 여기를 꼭 AS조사를 해야 되겠다. 정말로 뒤집어진 것인지 아니면 그때 튄 것인지 해봤더니 결과가 이렇게 나왔네요. (웃음) 이제는 이거로 뿌리십시오.

◈임호선 : 쭉 가야 됩니다. 어제 당대표께서 충주 청주를 다녀가셨거든요. 더 세찬 우리 민주당의 바람이 불겁니다.

▷박시영 : 최근에 KBS청주 뭐 지역 언론사들이 글로벌리서치에서 3월 17일, 18일 조사했는데 그때도 임호선 48, 경대수 39 지금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김어준 : 거의 비슷합니다. 지금 흐름은 이렇게 형성돼 있는 것 같습니다. 후보님.

◈임호선 : 네. 오늘 아침에 출정식 하고요. 이 이름 쭉 이어가자. 반드시 이긴다. 이겨야 하기 때문에 이길 수 있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김어준 : 지난번에도 한 2% 박빙으로 가져오셨어요, 그렇죠?

◈임호선 : 그렇습니다.

▶김어준 : 그때하고 비교하면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임호선 : 저는 4년을 지역에서 출퇴근하면서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고, 또 우리 중부3군 군수님들이 전부 민주당이시거든요. 정말 그 석과불식의 마음으로 우리 군민분들이 우리 민주당을 지켜주셨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우리 군민들이 저희 민주당 저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셔서 든든하게 우리 중부3군이라고 부르고 있거든요. 이 지역에서는 중부3군의 변함없는 발전, 중단 없는 발전 이를 위해서 많은 성원과 지지 보내주시리라고 확신합니다.

▶김어준 : 알겠습니다. 임호선 후보님. 지난번 저희가 판세조사 때 마이너스 15 나온 거 AS한 거 이제 이거 가지고 선거운동 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호선 : 감사합니다.

▶김어준 : 네. AS 조사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네. 자, 마지막으로 이 지역 정말.

▷박시영 : 여기 뜨겁습니다.

▶김어준 : 초미의 관심지역입니다. 이 지역이.

▷박시영 : 갑자기 전국적 관심지역이 됐습니다.

▶김어준 : 그렇죠. 이 지역 원래 민주당 당세가 국민의힘에 비해 한 2배 정도 되는 곳입니다.

▷박시영 : 그렇죠.

▶김어준 : 거의 당선이 유력한 곳인데, 민주당 후보가. 이영선 후보가 공천 취소됐잖아요.

▷박시영 : 최근에 이 지역조사 결과도 나왔는데.

▶김어준 : 근데 이제 제가 봤거든요. 열흘 전에 신청하는 거라.

▷박시영 : 그렇죠.

▶김어준 : 여기는 이영선 후보하고 이영선, 류제화, 김종민 후보 셋 다 나서서 한 결과로 나왔더라고요.

▷박시영 : 나왔죠. 압도했죠.

▶김어준 : 이거는 의미가 없잖아요. 이게. 여기서는 이제 김종민 후보가 5.7% 나왔던데. 근데 이제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잖아요. 가상번호 이 상황을 예정하고 가상번호를 신청한 곳이 없을 거 아닙니까?

▷박시영 : 그렇죠.

▶김어준 : 저희도 예상을 못 했는데 저희는 미친 곳이잖아요.

▷박시영 : 일단 하고 보자. (웃음)

▶김어준 : (웃음) 이것저것 신청을 많이 해놨어요. 그래서.

▷박시영 : 이야 근데 이게 진짜 민주당 지지자들 얼마나 고민이 많은지가 이 지표에서 드러났습니다.

▶김어준 : 여기서 김종민 후보와 류제화 후보에 여기는 다른 후보도 없어요. 무소속 후보도 없고, 소수정당 후보도 없고 딱 두 사람입니다. 표에 딱 두 사람밖에 없어요. 양자대결인데. 저희가 이걸 최초로 조사를 했어요, 양자 대결을. 저희도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 저희가 미친 덕분에 가상번호를 신청해 둬가지고.

▷박시영 : 아마 이것만 나오고 다른 여론조사 기관이 못 하고 끝날 수도 있습니다.

▶김어준 : 그렇죠. 지금 신청해봐야 선거 끝나고 나오거든요, 가상번호가. 이야. 저희도 궁금해서 이거 이야 그 공천 취소되자마자 여기 해봐야 되겠다 싶어가지고 처음으로 조사를 했습니다. 자, 공개합니다. 두둥~

▷박시영 : 떠 있었습니다.

▶김어준 : 이야 6.3% 김종민 후보가 앞섭니다.

▷박시영 : 네, 오차범위 내죠.

▶김어준 : 근데 이 투표할 인물이 없다가 44.6%예요. 엄청나게 그 투표할 인물이, 마음을 결정하지 못 한 분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박시영 : 특히 민주당 지지층의 54.3이 투표할 인물이 없다.

▶김어준 : 그리고 민주당 지지층 중에 30%밖에 안 넘어왔습니다, 지금.

▷박시영 : 37.4가 김종민 후보를 지지합니다. 민주당 지지층에.

▶김어준 : 그러니까요. 민주당 지지층에서 37%만 넘어갔어요. 그러니까 지금 게다가 지금 투표동력이 크게 약화된 거란 말이죠.

▷박시영 : 그렇죠. 적극 투표층도 두 후보 간의 차이가 비슷합니다. 22.4:30.6이니까.

▶김어준 : 이거는 전화로 물어봤을 때 손가락으로 꾹 누르는 것이고 이분들의 투표동력에 어떤 에너지 사이즈가 투표장까지 갈 수준인지 아닌지는 확인이 안 되고 있어요.

▷박시영 : 그러니까 지금 가장 투표율이 낮을 가능성이 있는 선거구입니다.

▶김어준 : 그렇죠.

▷박시영 : 지금 상황으로 가면.

▶김어준 : 그렇죠.

▷박시영 : 김종민 후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어준 : 김종민 후보가 민주당 지지층 아직 전화 유선 상으로도 37%밖에 지지의사를 안 밝힌 민주당 지지층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결정적으로 중요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 여론조사는 제가 보기에는 저희 말고는 딴 곳에서 할 곳이 없어요. 김종민 후보의 메시지에 따라서 이 결과가. 지금 저 격차 정도는 제가 보기에는 아슬아슬하거든요.

▷박시영 : 그렇죠. 아슬아슬합니다.

▶김어준 : 왜냐하면 국민의힘은 이번에 될지도 모르겠다고 나올 것이고 민주당 지지층은 지금 결속력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안 나올 수도 있단 말이죠.

▷박시영 : 그렇죠.

▶김어준 : 아슬아슬한 곳입니다, 여기가.

▷박시영 : 그리고 민주당 지지층이 이제 비례투표 때문에 나가긴 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을 거예요. 근데 이제 그게 마음이 좀 풀어져야 흔쾌하게 나갈 수 있죠.

▶김어준 : 자, 김종민 후보 연결돼 있나요? 네. 자, 김종민 후보님.

◎김종민 : 네. 김종민입니다.

▶김어준 : 자, 여론조사 결과 아마도 최초로 나온 것일 것이고 이게 마지막으로 나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가상번호 신청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결과치를 보자면 후보님이 내는 그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 내는 메시지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그게 거의 모든 것인 것 같은데 이번 선거, 이 지역구에서 변수는. 지난번에 저희가 짧게 한 번 연결했는데 민주당 지지층에게 37%밖에 아직 결속이 안 되는 민주당 지지층에게 하실 말씀 있다면요?

◎김종민 : 지금 제가 현장에서 우리 민주당 지지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 뵙고 있습니다. 만나 뵙고 있는데 크게 두 가지 얘기를 하세요. 첫 번째로 왜 나갔냐. 섭섭하다. 이 말씀하시는 분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 윤석열 심판 제대로 할 거냐. 제가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사실 제가 정치인이 민심이 어떻다. 또 내 원칙과 소신이 어떻다, 라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정치는 이제 민심을 끌고 가는 게 아니고, 민심을 따라서 하는 거니까 현장에서 민심을 만나보면 제 생각하고 달라지는 게 확인이 돼요. 제가 지난 4개월 동안 탈당하고 신당하고 하면서 현장의 민심을 보면서 저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새로운 정치하고 정치개혁해서 그래야 윤석열 정권을 바로 심판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많은 민심은 이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압도적으로 심판하는 데 힘을 합쳐야 그다음에 새로운 미래도 있고 새로운 정치도 있는 거 아니냐. 저는 이 민심을 기준으로 해서 다시 재정비하고 유권자 여러분들께 말씀을 드리고 있고요. 그래서 저는 이제 이 세종갑에 우리 민주당 유권자들이 김종민을 신뢰하는 여부가 이번 선거를 좌우한다고 보는데 사실 제가 잠이 안 와요, 요새. 제가 3파전 할 때만 해도 편하게 잠을 잤거든요. 어차피 그때는 어려워도 제가 안 돼도 여기는 민주당이 되고 뭐 안 되면 후보당이라도 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있어서 마음이 편했는데 지금 여기서 제가 민주당 지지자들 결집시키지 못 하면 이게 국민의힘에 넘어가는 거예요, 세종시가. 그래서 정말로 바짝 긴장해서 민주당 지지자들과 함께 해야 되겠다 말씀을 드리고요. 윤석열 정권심판에 대해서 우리 새로운미래나 아니면 저 김종민이 다른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는 걸 보여드려야 되고. 제가 그리고 뿌리가 민주당입니다. 그리고 민주당에서 검찰개혁, 윤석열 검찰과 가장 앞장서서 맞섰던 정치인입니다.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하는 데 민주당과 힘을 합쳐서 함께 하겠다. 분명하게 약속을 드리고 가장 앞장서겠다. 그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김어준 : 한 가지만 더 짧게 여쭤보자면 민주당 지지층에게 하실 말씀은 없으신지 지금은 여러 가지 각오 말씀하셨는데, 이제.

◎김종민 : 제가.

▶김어준 : 지지층 결집하지 못 하는 건 마음의 상처가 있는 거거든요.

◎김종민 : 마음의 상처에 대해서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요. 제가 이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지금 뭐 선거를 바로 앞두고 이 상황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고 차근차근 얘기하기가 쉽지 않으니까 이번 선거가 끝나면 과연 민심이 뭐였는지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판단을 했는지 이런 것들을 돌아보고 한 번 성찰하는 그리고 이걸 바로 잡는 그런 기회가 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고, 민주당 당원 여러분들 그리고 지지자 여러분들이 지난 탈당과 신당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으시고 섭섭했던 것들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민심을 바탕으로 해서 다시 정치의 원칙과 소신을 다시 한번 재점검하고 재정비하는 그런 기회를 갖겠다. 그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김어준 : 알겠습니다. 후보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민 : 네.

▶김어준 : 자, 여론조사 오늘치는 끝이 났습니다. 또 월요일날 또 할 것이고요.

▷박시영 : 그런가요?

▶김어준 : 다음 주 수요일날 또 할 것이고. 자, 깜깜이 기간이 언제부터 시작되더라. 4월 며칠부터입니까?

▷박시영 : 6일 전이죠. 선거일.

▶김어준 : 6일 전이니까.

▷박시영 : 아마 금요일부터인가요?

▶김어준 : 4월 4일부터인가요? 4월 3일인가. 그 전까지는 저희가.

▷박시영 : 그 전 조사는 가능하고요. 그 뒤에 인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김어준 : 그렇죠. 마지막 순간에 조사해서 인용하는 건 가능하거든요. 하여튼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계속 여론조사해가지고 계속 물량을 쏟아 부어서 망해버리려고요. (웃음)

▷박시영 : (웃음) 구독자들이 많이 늘었다면서요.

▶김어준 : 제가 저는 진짜로 망할 생각으로 했거든요. 잔고 얼마 남았어. 10억 남았습니다. 다 써. (웃음) 그렇게 시작했는데. 구독자가 덕분에 늘고 있습니다. 자,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시영 : 네. 고맙습니다.

 

 

 

 

 

 

 

 

이전 글
2024년 3월 27일 (수) 박경미 서울 강남병 더불어민주당 후보, 우서영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더불어민주당 후보, 제윤경 경남 사천남해하동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인터뷰: 강남병 박경미 “보수정당의 전유물 강남? 전문성으로 승부” 밀양의령함안창녕 우서영 “이재명 대표도 지지하는 경남의 딸” 사천남해하동 제윤경 “지방인구 감소 해결할 소통 전문가”
다음 글
2024년 3월 28일 (목)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의 인터뷰: 20여번의 선거를 치른 ‘선거통’이 본 4.10 총선 판세